UAE UAE 핀데크 분야, 펀딩과 전문지식 활용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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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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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의 펀딩 및 전문 지식에 대한 접근성, 규제 당국과 핀테크 기업간의 협업은 향후 금융산업의 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고위 관계자들이 말했다.

에사 카짐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이사장은 지난 화요일 “금융산업은 결제, 대출, 보험 및 자산 관리를 재편하는 디지털 기술과 혁신이 이끄는 엄청나고 전례없는 변혁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카짐 이사장은 해당 분야의 주요 업체들이 금융 서비스의 미래 성장 동인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틀간 열린 DIFC FinTech Week에서의 연설에서, “금융 서비스는 보다 더 효율적이고, 경쟁적이며, 포괄적이며 탈중앙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뱅킹 서비스와 그외 비접촉 기술을 사용해 송금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돈을 지불함에 따라 팬데믹 기간 동안 디지털 결제 및 기타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중동에서는 핀테크 분야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지난 2 UAE의 대출기관 Mashreq Middle East Institute 자료를 인용해, 오는 2022년까지 결제, 인슈어테크, 사이버보안과 같은 다양한 부문에서 운영되는 800여개의 핀테크 기업이 벤처캐피털 자금으로 20억달러 이상을 조달해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Statista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결제 시장 규모는 2020 44000억 달러에서 2024 826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짐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이사장은 DIFC의 핀테크 펀드가 핀테크 기업과 벤터캐피탈을 어떻게 돕고 있는지,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들에 10억 디람(27200만 달러)을 투자한 것을 언급하며 펀딩에 대한 접근성이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펀드가 지금까지 20건의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을 받은 핀테크 기업에는 로보어드바이저리 자산관리회사 Sarwa, 클라우드 기반 B2B 근로자 복지 플랫폼 FlexxPay,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서비스 플랫폼 Now Money Go Rise가 있다.

카님 이사장은 "가장 최근에 우리는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은행 대출을 출시하였다. 해당 대출은 스타트업과 성장 기업의 기존 지분 구조를 실질적으로 약화시키지 않고 자기 자본 대안과 새로운 펀딩 옵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은 또한 "이전에는 너무 값비쌌을지도 모르는" 전문 지식에 대한 접근성이 필요하다.

지난 4월 출범한 DIFC의 벤처스튜디오 플랫폼은 법적•규제적 지원과 인재에 대한 접근성, 마케팅, 브랜딩,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과 같은 공유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을 돕는 계획이라고 카짐 이사장은 설명했다.

그는 해당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우리는 또한 활용 사례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포함해 은행, 규제 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 간의 더 큰 협력을 발전시켜야 한다,", “협력을 통해 우리는 바로 이곳에서 금융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바이 상공회의소 회장이자 최고책임자인 하마드 부아밈은 은행과 핀테크는 금융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대 기업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 및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뒤집기 매우 어렵다. 이는 혁신가의 딜레마로 알려져 있다.” “많은 은행들이 점진적인 혁신 또는 표면적인 혁신에 뛰어들기 시작한다. 핀테크의 경우 이러한 위기관리를 할 필요가 없으며 기존 비즈니스 모델 및 운영 방식을 뒤집고 더 빨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부아밈 회장은 신생 스타트업들이 핀테크, 인공지능, 블록체인 분야에서 정교한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고, 두바이는 글로벌 기업인들이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에 걸쳐 사업을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핀테크 스타트업의 경우 해당 지역 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두바이 비즈니스의 미래가 디지털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현재 두바이의 디지털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개발하며, 디지털 준비를 강화할 수 있는 정책과 계획들이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UAE 디지털 경제 전략은 디지털 경제의 GDP 기여도를 현재 10%에서 향후 10년 내에 약 2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아밈 회장은 다양한 유형의 비자와 100% 기업 소유권 도입과 같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우대 조치들을 언급하면서,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또한 디지털 시대 기업인들의 변화하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상공회의소는 특히 핀테크에 중점을 둔 더 많은 기업의 사업 확장과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해 아프리카, 남아시아, 유럽 전역에서 일련의 로드쇼를 개최했다.

“우리는 최근 정부와 사회가 핀테크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도록 이 분야를 대표하는 두바이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 그룹(Dubai Digital Assets Business Group)을 창설하였다.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고 핀테크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이와 같은 전문 그룹을 더 많이 창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핀테크 분야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증거로 지난해 상공회의소의 구조 조정과 두바이 디지털 경제 상공회의소의 창설을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