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텔아비브 노선 첫 민간 여객기 출범

페이지 정보

작성일 22-06-30

본문

에미레이트 항공은 신형 보잉 777 항공기를 투입해 이스라엘 최초로 두바이-텔아비브 노선에 민간 여객기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두바이-텔아비브 노선에 투입된 보잉 777 항공기는 가상 창문을 갖춘 세계 최초 완전 밀폐형 퍼스트 클래스 스위트 좌석을 보유했다. 총 8개의 퍼스트 클래스 개인 스위트룸, 42개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304개 이코노미 좌석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의 EK931 및 EK932 항공편은 주 7회 운항될 예정이며, 두바이를 비롯한 호주, 필리핀, 몰디브,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인기 관광지로 여행하는 탑승객이 편리하게 다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두바이발 EK931 항공편은 현지 시간 기준 매일 오후 3시50분 출발해 오후 6시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한다. 두바이행 EK932 항공편은 텔아비브에서 오후 7시55분 출발해 오후 11시59분 두바이에 도착한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 승객들은 아랍에미리트의 저비용항공사 '플라이두바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100개국 210개 도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