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부다비 공항 승객에게 35디람의 공항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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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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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일간지 Al Ittihad 7월부터 아부다비의 공항에서 환승 및 출발하는 승객들에게 35디람의 공항세가 추가로 부과된다고 14일에 밝혔다.

 

아부다비의 왕세자 겸 UAE국군 부사령관인 Highness Shaikh Mohammad Bin Zayed Al Nahyan 2016년 최고 위원회 결의안 37호를 통해 새로운 공항세를 승인했다. 이 발표는 두바이와 샤르자에 유사한 35디람의 공항세가 도입된 지 2달 만의 일이다. 아부다비 공항 서비스 수수료는 6 30일 이후부터 시행되며 아부다비의 모든 공항에서 환승 및 출발하는 대부분의 승객에게 적용된다.

두바이와 샤르자와 마찬가지로 이 비용은 2세 미만 승객, 동일한 항공편 번호로 도착했다가 출발하는 승객, 항공사 승무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아부다비의 5개 공항을 관리하는 정부 소유 운영사인 Abu Dhabi Airports가 항공사에서 수수료를 징수하게 된다. Abu Dhabi Airports 대변인도 이 정보를 재확인했다.

Abu Dhabi Airports는 중동에서 3번째로 큰 항공사 Etihad Airways의 주요 공항이며 UAE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인 아부다비 국제 공항을 운영한다. 아부다비 국제 공항에서 출발하는 승객은 기존에 75디람($20.42)의 서비스 요금 및 5디람($1.36)의 보안 수수료를 내고 있다. 아부다비 국제 공항은 올해 1월에서 4월 동안 8,004,971명의 승객을 취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