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에스파의 '세계관', 자꾸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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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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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타는 어떤 사람일까?’ 한 번쯤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그럴 때 누군가 궁금해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콕 짚어 준다면, 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래서 준비한 쏠쏠하면서도 은근한 힌트! 아티스트(Artist) 탐구(Research) 이야기(Story),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편집자 주]


에스파의 강렬한 세계관이 또 한 번 펼쳐졌다. 에스파의 매력이자, 탐구 포인트는 ‘세계관’이다.


지난 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에스파의 미니 2집 ‘Girls’가 발매됐다. ‘Girls’는 강렬한 워블 베이스와 거친 텍스처의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앞서 에스파는 지난 2020년 11월 ‘블랙맘바’로 데뷔했다. 첫 데뷔와 함께 에스파는 강렬한 중독성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퍼포먼스와 임팩트 있는 무대가 에스파라는 그룹에 더운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더불어 에스파(4명)-아이 에스파(4명)라는 콘셉트로 8명의 멤버가 한 그룹이라는 점과 아이 에스파들의 모습, AI 세계관 등은 흥미로우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후 2021년 5월 ‘넥스트 레벨’이 발매됐다. ‘블랙맘바’에서 언급됐던 ‘광야’ ‘나비스’ ‘블랙맘바’ 등의 세계관이 조금 더 풀어졌다. 또 ‘분노의 질주’ OST를 원곡으로 해 중독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멜로디, 포인트 안무인 ‘디귿춤’ 등이 ‘넥스트 레벨’의 매력을 살려내며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같은해 신곡 ‘SAVAGE’가 발매되며 3연속 히트에 성공, ‘광야’ 세계관을 더욱 이해하게 만들며 에스파 멤버들이 세계관 속에서 가진 능력도 재차 수긍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쯧쯧쯧쯧’이라는 후렴구와 ‘드루와’ 포인트 안무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또 한 번 ‘SAVAGE’로 에스파 만의 중독성과 포인트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과 함께 ‘SAVAGE’도 뮤직비디오 역시 광야 세계관을 보여주는 창구가 되어 많은 흥미를 끌기도 했다.


이에 에스파는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고,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가운데 에스파는 또 한 번 확장된 세계관이자, ‘블랙맘바’와 싸우는 에스파를 콘셉트로 한 앨범 ‘Girls’로 컴백했다. 달라졌으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 역동적인 퍼포먼스, 강렬하고 파워풀한 보컬과 랩핑, 멜로디 등이 ‘Girls’의 포인트였다.


자신들의 ‘넥스트 레벨’을 넘은 에스파는 또 한 번 넓어지고 깊이 있는 세계관으로 대중들을 이끌었다. 평범하지 않은 콘셉트와 패션 등 AI 콘셉트도 에스파는 찰떡 같이 소화해내고 있다. 4세대 걸그룹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매력을 지니며 ‘세계관’의 활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Girs’로 역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에스파만의 기록을 또 세워가고 있다.|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