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UAE의 과일과 야채 시장에서 새로운 라벨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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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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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는 신선 제품의 가격, 무게, 원산지를 아랍어와 영어로 표시하는 새로운 식품 라벨이 UAE 전국의 과일 및 야채 시장에서 의무적으로 사용된다고 12일에 발표했다.

이 조치는 경제부의 소비자 보호 부서장 Hashim Al Nuaimi씨가 아부다비 과일과 야채 시장을 시찰하는 중에 발표되었다. "새로운 라벨은 소비자가 해당 과일이나 야채를 쉽게 식별할 수 있게 사진도 표시된다. 코팅된 라벨 표면에 매일 변동되는 가격을 매직으로 썼다가 쉽게 지우고 다시 쓸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기자들은 이로 인해 시찰 동안 가격을 조작하는 업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라벨은 전국 문구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업체들은 새로운 시스템을 준수하기까지 10일 간의 유예 기간이 주어진다고 Al Nuaimi씨는 말했다. 경제부는 총 400여 건의 시찰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예고 없이 수행되고 있다.

시찰 동안 Al Nuaimi씨는 또한 디지털 저울의 기능을 확인하고 망고, 수박, 사과의 가격에 대해 상인들과 흥정을 하기도 했다.

"이곳 상인들은 두바이와 달리 임대료를 내지 않는다. 지금까지 라마단 기간의 내 시찰 동안 위반자는 없었으며 가격은 안정적이었다." 고 그는 말했다. 사실, 그는 앞으로 과일과 야채 가격의 25~30%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직 호박 가격만 소폭 상승했지만 현재로서는 모든 상품의 가격이 안정적이다. 예를 들어 망고는 라마단 첫 날에 kg 50디람에 판매되었지만 현재는 kg 25디람이다.“고 그는 말했다.

 

Al Nuaimi씨는 두바이의 Al Aweer Central 야채 과일 시장, 샤르자, Ajman, Umm Al Quwain의 야채 과일 시장을 시찰했으며 앞으로 라마단 기간 동안 UAE의 여러 시장들을 계속 시찰할 예정이다.

아부다비 과일 및 야채 시장에는 차양이 설치되어 있지만 에어컨은 없어서 근로자들은 폭염 속에서 상품을 팔고 있다. 그러나, 과일과 야채 판매의 수익이 높기 때문에 상인들은 기꺼이 일하고 있다. Al Nuaimi씨는 "그들이 충분한 수익을 얻지 못한다면 누가 이 더위 속에서 일을 하겠는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