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아부다비 호텔 객실 점유율, 관광업계 반등으로 올해 5개월 동안 70% 넘어서

페이지 정보

작성일 22-07-19

본문

e1eaf59a3ab2cdd41828e8262308f910_1658234288_3306.png
 

두바이와 아부다비의 호텔들은 UAE의 관광부문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침체에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5월까지 높은 객실 점유율을 보고했다.

 

컨설팅 회사 JLL의 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 호텔의 객실 점유율은 올해 첫 5개월 동안 75%에 이르렀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의 58%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동안 일평균 요금(ADR) 213달러로 뛰어 호텔 실적의 주요 척도인 가용 객실당 수익(RevPar) "주목할만한 영향"을 미쳐 거의 두 배인 160달러로 치솟았다.

 

아부다비의 호텔 객실 점유율은 1월에서 5월 사이에 71%로 매년 10%씩 증가했다고 JLL은 전했다.

ADR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112달러를 기록했으며 RevPar 2022년 첫 5개월 동안 79달러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지금까지 UAE의 호텔 부문은 다양한 공급원 시장에서의 방문객수의 증가로 혜택을 받아왔다. 고급 리조트와 해안가 관광지는 여전히 사람들이 선호하는 선택지이며, 따라서 다른 부문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두바이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약 617만 명의 해외 방문객을 맞이 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한 수치라고 두바이 경제관광부(DET)가 지난달 밝혔다.

 

앞으로 두바이의 호텔들은 수만 명의 축구팬들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거점으로 사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올 연말 최대 수용인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바이는 2022 2분기에 환대산업 부문에서 약 500개의 객실이 완공되어 두바이의 총 호텔 객실 재고가 144,000개에 이르렀다고 JLL은 전했다. 올해 하반기에 1만 개의 객실이 추가로 인도될 예정이다.

아부다비에서는 2분기에 새로운 재고가 추가되지 않았지만 2022년 말까지 약 700여개의 객실이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