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arakah 원자력 발전소 1 호기 안전 검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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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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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원자력 공사(ENEC)는 Barakah 원자력 발전소 1 호기 안전 검사를 완료하여 발전소의 시험 및 시운전 단계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7월 2일 발표했다.

연방 원자력 규제국(FANR)의 감독 하에 Barakah 원자력 발전소 1호기에 대한 구조적 무결성 시험 및 통합 누설도 시험이 수 주간 실시되었다. 두 시험을 통해 발전소 구조물이 정상 및 비상 상황에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ENEC 최고 경영자 Mohammad Al Hammadi씨는 "원자력 발전소의 시운전 단계는 원자력 연료를 처음으로 투입하기 전에 필수적인 중요한 단계이다. 연료를 투입하기 전에 발전소가 최고 수준의 안전, 보안, 품질을 갖추었는지 시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1호기 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우리는 저탄소, 지속 가능한 원자력 에너지를 통해 UAE의 전력 수요의 1/4을 공급하기 위한 우리의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 Barakah 발전소는 UAE의 에너지 믹스 전략과 국가의 경제 성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말했다.

두 시험 결과, 원자로 격납 건물은 정상적인 조건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하에서 방사선이 누출되지 않게 하는 주요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ENEC직원들은 복잡한 시험 과정 전반에 걸쳐, 한국전력공사 및 FANR과 긴밀하게 협조했다. 이 시험은 시운전 단계의 일부이며,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품질 보증 기준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최근 1호기는 원자로 시스템 세척, 터빈 윤활유 세척, 냉각수 시험 (CHT)등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Barakah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꾸준히 진행중이며 1호기는 88%, 2호기는 72%, 3호기는 50%, 4호기는 3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네 개의 원자로가 완공되면, UAE의 원자력 에너지 프로그램은 UAE의 전력 수요의 약 25%를 공급하며 온실 가스 배출량을 연간 최대 12만 톤 절감할 수 있다.

2009년 12월에 설립된 ENEC는 UAE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소유, 운영을 담당하는 회사이다.
 
<박스 기사>
원자력 발전소는 UAE 전력의 25 퍼센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200억 달러(734억 디람)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정부 자금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4개의 원자로에서 각 1,400메가와트씩 총 5,600메가와트의 에너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원자로는 UAE의 에너지 공급원을 다양화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계획의 핵심 요소이다. 4개의 원자로가 완공되면 UAE의 전력 수요의 약 25%를 공급하고, 온실 가스 배출량을 연간 최대 1,200만 톤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