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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ikh Zayed Road 다리의 아부다비 방면이 7월 1일 아침 개통되었다. 두바이 운하 프로젝트의 일환인 16차선 고가도로는 2014년 11월부터 건설되고 있다.
도로교통국 (RTA)은 올해 1월 고가도로의 샤르자 방향을 1차로 개통했다. 7월 1일 아부다비 방면 6개 차선이 추가로 개통되었으며 2개 차선은 7월 중순 개통 예정이다.

Shaikh Zayed Road 교차로 인근에 있는 800 미터 길이의 이 고가도로는 밑으로 요트와 보트가 지날 수 있도록 8.5미터 높이로 건설되었다. 고가도로 개통으로 고가도로 밑에서 나머지 운하 시추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공사가 완공되면 총 16차선 고가도로가 두바이 운하를 건너 8미터 높이로 개통된다. 두바이 운하는 Shaikh Zayed Road, Al Wasl Road, Jumeirah Road를 가로질러 바다로 흘러드는 인공 수로이다.

RTA 사무 총장 겸 집행 이사회 의장 Mattar Al Tayer씨는 성명을 통해 "남쪽 다리 개통으로 RTA는 두바이 운하 프로젝트 1단계의 모든 공사를 효과적으로 완공했다.“고 밝혔다.
1단계 공사에는 Sheikh Zayed Road의 각 방향 8차선에 800미터 길이의 다리 건설과, 또한 공사로 영향을 받는 전기 및 수도관의 이전, 운하 건설을 위한 Shaikh Zayed Road의 우회로 건설이 포함된다.
"이 다리는 상단에서 폭포가 흐르는 독특한 디자인, 전용 앱을 통해 제어되는 스마트 가로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조명 상태를 감시하고 정보와 동작 명령을 공유하는 데이터베이스에 의해 운영된다. RTA는 다리 전 구간에서 3G 기술을 통해 소셜 미디어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 고 Al Tayer씨는 말했다.

6월 RTA는 두바이 방향 3차선, 아부다비 방향 2차선, Al Wasl Road에서 Al Athaar Road 방향으로 연결되는 2차선으로 된 Al Wasl Road Bridge를 개통했다.

Al Tayer씨는 "운하를 건너는 3 개의 다리가 모두 개통되면 3단계 시공사는 다리 밑에서 운하 시추 작업을 완료하고, 운하의 부두 벽을 구축하며, 운하의 양쪽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3개의 인도교를 건설하고, 10개의 해양 교통 환승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Jumeirah Park의 매립 공사로 인공 반도가 생겨 공원의 해안선이 2배로 연장되며 공원 면적이 증가되고 더 많은 레저 공간이 생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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