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 수십 년 만의 홍수 피해...피해복구작업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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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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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며칠간의 폭우 후 수천 명의 이재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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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자이라ㅣ로이터/AFP

 

아랍에미리트 북부 지역에 30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이후 29일 홍수 피해 지역에 대규모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폭우로 인한 광범위한 홍수 피해로 800명 이상이 구조되었고 수천 명이 샤르자와 푸자이라의 임시 대피소에서 거주중이다. 국가재난관리청(Ncema)은 해당 피해지역의 20개 호텔에서 필요한 경우 1,885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푸자이라의 기상상황은 29일 현재 양호하지만 아직도 침수된 도로 상황으로 인해 여전히 교통은 정상 소통이 어렵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폭풍우가 지나간 후 침수된 도로의 배수 및 청소 작업을 진행중이며 파손된 물건들을 수리하며 비상대응팀의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라스알카이마에서는 폭우로 범람한 와디에서 수백 명이 구조되었고, 두바이 경찰은 푸자이라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었다.

당국자들은 긴급구조팀과 복구팀이 가장 큰 홍수 피해 지역 사람들을 돕기 위해 24시간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현재 사망자나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금요일 북부 에미리트에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지만 현재 최악의 날씨는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불안정한 날씨는 적어도 다음 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립기상센터(NCM)는 월요일까지 강한 바람과 먼지 구름,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