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이민당국, 대기시간 단축 위해 두바이 공항 스마트 게이트 등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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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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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공항 스마트 게이트

 

올해 약 6백만 명에 육박하는 승객들이 두바이 국제공항의 스마트 게이트를 이용했으며 당국의 관계자들은 여름 성수기동안 여행 지연 방지를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해당 서비스에 등록할 것을 촉구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출입국 관리소에서 물리적 스탬프를 받기 위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 게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선호하면서 게이트에 설치된 최첨단 생체 인식 시스템은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의 압박감을 완화시켰다.

연초부터 한달 평균 백만 명의 여행객들이 공항 곳곳에 설치된 122개의 스마트 게이트를 이용했다.

 

두바이 이민당국(GDRFA)은 승객들이 공항 내 여러 접점에서 신분증을 제시할 필요 없이 통과하는 데 몇 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두바이 GDRFA 공항 운영 부국장인 파이잘 알 누아이미는 "올해 공항의 스마트 게이트 및 터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50% 증가했다,", “올해 약 6백만 명의 사람들이 스마트 솔루션을 사용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의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두바이 이민당국(GDRFA) 122개의 모든 스마트 게이트에서 생체인식 패스트트랙 운영을 시작했다. 생체인식 패스트트랙은 얼굴 및 홍채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여행객들이 짧게는 5초 안에 여권 심사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한다.

승객들은 또한 짧게는 8초 안에 게이트를 통과하기 위해 여권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두바이 GDRFA는 승객들이 빠른 시간 내에 여권 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도록 "스마트 터널"을 도입했다. 여행객들은 사람의 개입 없이 생체 인식 시스템을 통과하는 것만으로 스마트 터널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두바이 국제공항은 입국장에는 980만 명, 출국장에는 990만 명을 포함해 1,970만 명의 승객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160만 명의 여행객들이 입국시 스마트 게이트 및 터널을 이용했으며, 거의 4백만 명의 여행객들이 출국시 스마트 게이트 및 터널을 이용했다. 이민당국은 여름 휴가철에는 하루 12 5천 명의 여행객들이 두바이로 입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바이 GDRFA의 직원들은 두바이 공항 당국과 매일 회의를 열어 여행객들로 인한 여름철 공항 혼잡을 관리하고 있으며, 공항을 통과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승객들에게 스마트 게이트 시스템에 등록할 것을 촉구했다.

승객들은 입국 또는 출국 시 여권 심사대에서 해당 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