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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레저 산업 전문 컨설팅 기업 Team Leisure가 지난 달 27일에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UAE는 2020년까지 걸프 지역 레저 관광 시장의 90%를 석권할 것으로 예상된다. Team Leisure이사 Phil Taylor씨에 의하면 UAE는 2016년까지 15개의 레저 시설을 개관 예정이다.
 “2016년에 10~15개의 대규모 레저 시설이 개관하고 더 많은 수가 건설중인 가운데, UAE는 세계적 레저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UAE의 관광 전략의 큰 진보이며, 향후 5년 간 호텔 시장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2016년 국내에 개관하는 관광 명소에는 20여 개의 탈것과 놀이기구를 갖춘 IMG Worlds of Adventure(8월 15일 개관 예정), 모션 게이트, 볼리우드, 레고랜드가 들어설 Dubai Parks and Resorts (10월 개관 예정), Louvre Abu Dhabi 박물관, 아부다비의 Warner Bros World (2018년 개관 예정), 두바이 사파리 파크와 알 아인 사파리 파크 등이 있다.
"호주 골드 코스트, 싱가포르,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등은 50여 년 이상에 걸쳐 모두 성공적인 레저 관광지로 성장해 왔다. 하지만 그들의 성공 사례와 특성은 매우 다양하다. UAE는 각각의 관광지 사례에서 배울 점이 있으며, 우리는 이 교훈을 통해 UAE의 레저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관광 사업

Taylor 씨는 “UAE의 현재 관광 사업 분야의 높은 질과 지금까지 거둔 성공을 고려할 때, 나는 UAE가 레저 사업 분야의 다음 단계인 테마 파크 사업에서도 성공을 거두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놀이 공원은 2020년까지 연간 2,0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려는 두바이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Dubai Parks and Resorts는 개관 첫 해 동안 67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IMG Worlds of Adventure는 개관 첫 해에 450 만 명, 매일 3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Team Leisure는 “UAE 테마 파크 관광업: 골드 코스트, 싱가포르, 올랜도 디즈니랜드의 성공 요인 고찰”이란 주제로 The Leisure Show의 일환인 Vision Conference에서 발표회를 개최한다. The Leisure Show는 두바이 세계 무역 센터에서 9월 17~19일 동안 개최된다.
DMG events가 주최하는 The Leisure Show는 레저 산업의 공급, 지식 확산, 네트워킹에 주안점을 둔 이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