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LF 오만, 유가 급등으로 인한 재정 회복으로 국가신용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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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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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신용 순위는 유가 상승으로 자금 조달 압박이 완화되고 거의 10년 가까이 지속된 재정 적자가 역전되면서, 세계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Fitch Ratings가 처음으로 상향 조정했다.

월요일 성명에 따르면, Fitch Ratings는 오만의 장기 외화 신용등급을 한 단계 높은 BB로 상향조정했다.

Fitch Ratings의 애널리스트는 "이번 상향은 외부 자금 조달 압력 감소에 따른 오만의 재정 지표의 개선을 나타내며, 재정 개혁을 위한 오만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만은 지난해 부가가치세 도입을 포함하여 장부 균형을 유지하고 부채를 줄이는 프로그램으로 개혁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거의 모든 중동 수출국들의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서 예산이 흑자로 전환됐다.

그러나 OPEC 이외의 최대 석유 수출국인 오만은 또한 수익의 일부로 부채를 상환할 기회를 잡으면서 재정개혁에 대한 방침을 고수했다. Fitch Ratings는 오만 정부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2022년과 2023년에 GDP 대비 5.5% 3.4%의 예산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Fitch Ratings의 애널리스트는우리는 유가가 중기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2022년에 재정개혁이 다소 희석되었지만, 오만의 중기 재정계획을 통한 재정 건실화가 공공 및 외부 재정지표의 악화를 제한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믿는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