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김고은·남지현→박민영..9월 새판 짠 tvN 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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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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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이 9월 새로운 드라마를 대거 선보인다. 새로운 드라마들이 tvN의 체면을 새워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먼저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은 오는 9월 3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세 자매가 ‘돈’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영화 ‘아가씨’ ‘헤어질 결심’부터 드라마 ‘마더’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주목을 받은 정서경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빈센조’ ‘왕이 된 남자’ 등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연출로 사랑받는 김희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상큼한 매력을 선보인 김고은, 아역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남지현, 뉴페이스 박지후가 세 자매로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위하준, 엄지원, 엄기준, 강훈 등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어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극본 김반디, 연출 손정현)이 오는 9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멘탈코치 제갈길’은 사고로 영구 제명된 국대 출신 태권도 선수가 국가대표 멘탈코치로 돌아와 승자독식의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서 진정한 승부를 펼치는 본격 멘탈사수 스포츠 드라마다.


라마 ‘앵그리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을 집필한 김반디 작가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그래, 그런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한 손정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응답하라 1994’ 등을 통해 애중을 사로잡은 정우, ‘오징어게임’을 통해 전 세계에 눈도장을 찍은 이유미, ‘보이스’ 시리즈를 통해 강렬한 빌런 연기를 선보인 권율, 최근 결혼한 새신부 박세영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는 오는 9월 1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블라인드’는 평범하기에 억울한 피해자가 된 사람들 그리고 불편한 진실에 눈을 감은 가해자들에 대한 내용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드라마 ‘신의’, ‘터널’, ‘보이스 4’ 등의 신용휘 감독과 드라마 ‘반올림’, ‘안단테’를 집필한 권기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빈센조’에서 강렬한 빌런의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력을 뽐낸 옥택연, 연예계 대표 ‘뇌섹남’ 하석진, ‘술꾼도시여자들’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중인 정은지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마지막으로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극본 하구담, 연출 남성우)가 오는 9월 2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월수금화목토’는 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간 떨어지는 동거’, ‘꼰대인턴’, ‘킬잇’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구담 작가가 집필했다.


‘월수금화목토’에는 로코퀸 박민영이 출격한다. 박민영은 완벽한 외모, 능력, 매력을 탑재한 싱글 라이프 헬퍼 ‘최상은’을 연기한다. ‘박민영의 로코는 믿고 본다’는 말을 스스로 입증해온 박민영이 선보일 새로운 로맨틱코미디에 관심이 모인다. 여기에 장르불문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고경표와 훤칠한 피지컬과 매력적인 마스크의 김재영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올 상반기 ‘군검사 도베르만’, ‘고스트닥터’, ‘우리들의 블루스’ 등 히트작을 내놨던 tvN이 9월 새로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