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캔’ 프로젝트,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자제로 이어지며 6개월 만에 플라스틱병 350만 개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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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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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두바이, 현재 46개의 식수대 설치, 12월까지 더 추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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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캔 제공

 

친환경 계획인 두바이 캔 프로젝트가 시행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350만 병 이상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두바이 정부가 수요일 밝혔다.

 

두바이 왕세자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가 지난 2월에 시작한 이 프로젝트로 공공 공원, 해변 및 관광 명소 등 도시 전역의 다양한 곳에 46개의 식수대를 설치했다. 사람들이 리필 가능한 병을 휴대하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두바이 캔 프로젝트의 식수대는 현재 카이트 해변, 두바이 마리나, JLT, 다운타운 두바이, 두바이 하버, 마디낫 주메이라,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 및 카와니지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 비치되어 있다.

도시 내 식수대가 12월까지 50개 이상 추가 설치될 계획이다.

 

두바이 경제관광부는 환경 보호 운동이 시작되며 많은 민간 기업들이 직원들이 작업 공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사무실에 식수대를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및 민간 부문의 750개 이상 기업들이 두바이 캔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아틀란티스, 더 팜은 다음 달에 가동될 맞춤형 현장 정수 시스템 및 병입 공장의 설계, 건설 및 구현에 120만 디람(30만 달러)을 투자했다.

아틀란티스, 더 팜의 보존, 교육 및 CSR 이사인 캘리 티민스는 "두바이와 이 지역에서 가장 큰 호텔 중 하나로서, 매년 270만 개의 플라스틱 병을 줄이는 조치는 큰 움직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틀란티스, 더 팜이 2023년 말까지 모든 일회용 플라스틱 병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 학교에서도 식수대를 설치하며 이 캠페인을 지원해왔다.

 

문화적 변화

두바이 캔 프로젝트는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려는 두바이의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당국은 주민들의 사고방식에 "문화적 변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두바이는 7 1일부터 두께가 57마이크로미터 미만인 플라스틱, 종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및 식물성 생분해성 재료로 만든 모든 봉지에 25필의 요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2024년부터 두바이 내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요금 부과를 시작한 첫 달, 상점들은 쇼핑객의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보고했으며 슈퍼마켓 체인인 스피니스는 일회용 봉지의 사용이 90% 감소했다고 밝혔다.

 

6 1, 아부다비는 중동에서 처음으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아부다비 환경청은 아부다비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재사용 가능한 제품의 사용을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청은 컵, 차젓개, 뚜껑, 수저 등 약 16개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수요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4년까지 일회용 스티로폼 컵, 접시 및 식품 용기 등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