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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지수에서 포르투갈, 싱가포르, 핀란드, 덴마크, 벨기에 제치고 세계 11위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보고서에 따르면 UAE가 국가 차원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지원하기 위한 양질의 인프라 부문에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포르투갈, 싱가포르, 핀란드, 덴마크, 벨기에를 제치고 세계 11위에 올랐다.

 

Unido에서 발행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품질 인프라 지수 보고서는 36개 지표 목록에 대해 137개국을 평가했다.

이 지수는 계측, 인증, 적합성 평가, 정책 및 표준의 5가지 주요 관점을 기반으로 한다. 각각의 지표를 배치한 다음 SDGs의 5개 부분 중 3개(번영, 사람, 지구)와 연결한다.

유엔의 SDGs는 빈곤을 종식시키고 환경을 보호하며 평등, 평화, 번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질의 교육, 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 성장 목표를 포함하는 17개의 SDGs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년 의제의 일부이다.

 

UAE의 순위는 UAE 정부의 노력을 반영하며 "UAE를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국가 중 하나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명확한 전략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연방경쟁력통계센터(Federal Competitiveness and Statistics Centre) 소장 하난 알리가 말했다.

이 순위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보고서에서 UAE의 위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산업기술부 및 전략적 파트너의 노력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세계적으로 UAE는 152개 경쟁지표에서 1위, 425개 경쟁지표에서 상위 10위 안에 든다고 연방경쟁력통계센터 소장 알리는 덧붙였다.

이는 유엔 및 기타 국제기구가 발표하고 연방경쟁력통계센터가 보고하는 1,502개 지표 중 하나이다.

 

게르트 뮐러 Unido 국장은 “이 지수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로서 양질의 인프라 가치와 이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 지수는 목적에 맞는 양질의 인프라가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충족하는 방법을 명시적으로 측정하는 최초의 도구가 되어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두바이 자치단체의 다우드 알 하지리 국장은 UAE의 순위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 노력의 이정표다. 이는 국가 경제 및 산업 성장에 기여하면서 프레임워크, 인증 및 표준의 품질을 강조하는 양질의 인프라를 위한 국가의 선진적이고 통합된 생태계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아부다비 품질 및 적합성 위원회 사무총장 힐랄 알 카비는 아부다비가 국제 표준에 기반한 품질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식 기반 경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회는 제품, 직원 및 프로세스가 제품의 안전 및 품질 수준을 높이고 현지, 지역 및 글로벌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아부다비가 설정한 관련 표준을 준수하도록 품질 표준 및 시스템을 구현하는 데 있어 규제 및 정부기관을 지원한다."

 

UAE가 세계 1위를 달성한 개발지표 수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121개에서 156개로 늘어났으며 5위 안에 든 지표 수는 같은 기간 189개에서 288개로 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