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조니 뎁vs앰버 허드 진흙탕 이혼 이야기 영화로 만든다‥30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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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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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 이혼 소송을 벌인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이야기가 영화화된다.


9월 15일(이하 현지시간)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명예훼손 재판을 소재로 한 영화가 OTT 서비스 투비(Tubi)를 통해 30일 공개된다.


제목은 '핫 테이크: 더 뎁/허드 트라이얼'(Hot Take: The Depp/Heard Trial)로, 배우 마크 햅카가 조니 뎁 역할을 맡고, 배우 메건 데이비스가 앰버 허드로 분한다.


'핫 테이크'는 지난 6월 1일 종결된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명예훼손 재판을 다룬다. 해당 영화 관계자들은 "'핫 테이크'는 시대정신의 일부인 이 이야기를 시기적절하게 포착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앰버 허드는 조니 뎁과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패소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앰버 허드에게 조니 뎁에 1500만 달러(한화 약 187억 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부터 교제해 2015년 결혼했으나,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앰버 허드는 조니 뎁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조니 뎁은 이 주장은 거짓이며 본인 역시 앰버 허드로부터 폭력을 당했다며 명예훼손 소송으로 맞대응했다.


이번 소송전 여파로 앰버 허드는 출연 중이던 시리즈 '아쿠아맨' 2편에서 출연 분량 삭제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니 뎁은 이보다 앞서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하차했으며, 그 자리를 매즈 미켈슨이 메웠다.|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