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의 고층 빌딩 사무실 임대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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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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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업 고객들이 두바이 고층 빌딩의 사무실을 임대하거나 계약을 갱신하기 좋은 시기로 보인다. 컨설팅 회사 Knight Frank에 의하면, 2016년 2분기까지 6 개월 동안 가장 인기가 많은 층의 임대료는 변하지 않은 반면, 고층 빌딩 사무실 임대료는 세계 20위로 하락했다.

두바이 고층 빌딩 임대료는 평방피트당 43.5달러(158.75디람)으로 하락한 반면, 임대료 1위를 차지한 홍콩은 평방피트당 287.5달러(1,016.5디람)였으며 2위를 차지한 뉴욕 맨해튼의 고층 빌딩은 평방피트당 158달러(576디람)이었다.
실제로, 두바이의 고층 상업 빌딩 임대료는 유럽과 북미에 비해 임대료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의 다른 지역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 주요 상업 도시인 도쿄(평방피트당 149.5달러)와 런던 (114달러)은 임대료 순위를 유지했다.

Knight Frank에 따르면 상하이 고층 빌딩 임대료는 7.6% 상승해 “상반기에 가장 높은 임대료 상승”을 기록했다. 2016년 상반기에 임대료가 다음으로 많이 상승한 지역은 시드니(6.6%), 홍콩(5.9%), 타이페이 (5.7%) 등이었다.
토론토는 임대료가 평방피트당 49달러로 상승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외에서 임대료 상승률 상위 5위에 든 유일한 도시였다.
Knight Frank Dubai Research 부 파트너 Dana Salbak씨는 "홍콩의 고층 빌딩 임대료는 여전히 세계 1위였으며, 당분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아 우리는 홍콩이 계속 임대료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홍콩의 수요-공급 역학으로 인해 많은 회사들이 상하이로 이동함에 따라 상하이의 고층 빌딩 임대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 시드니와 타이페이의 직업 시장의 변화는 고층 빌딩 수요를 증가시켰고, 우리는 두 도시에서 올해 하반기에 임대료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2년마다 발간되는 이 보고서는 30 층 이상 상업용 건물의 임대료 동향을 조사한다. 임대료 순위권에 든 도시들 중, 싱가포르만이 큰 임대료 하락을 기록했다. 싱가포르의 7%의 임대료 하락은 "공급 과잉과 중국 경제의 침체로 인한 세입자의 신뢰 감소“때문으로 추정된다.

박스 기사 : 상업 부동산에서 최고의 수익률을 내는 도시들

브렉시트와 관계 없이, 부동산을 자산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경향은 계속 지배적이다.

Knight Frank는 “10년 만기 국채 이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6월 23일 브렉시트 투표 이후 사무실 부동산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수익률 스프레드’, 즉 부동산의 위험 프리미엄률이 상승해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투자가 더욱 매력적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런던에서 브렉시트 투표 이후 10 년 만기 채권 금리는 0.72%로 떨어진 반면, 부동산 수익률 스프레드는 3.53%로 상승했다. 암스테르담, 베를린, 밀라노와 마드리드에서도 이 수익률 스프레드가 상승하고 있다. 현재 상업용 부동산 수익률은 매우 높으며, 우리는 올해 마지막 분기부터 투자자들이 부동산에 투자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UAE 부동산 부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매 사이트 GNProperty.com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