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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는 시리아 난민 위기 해결의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향후 5 년 동안 15,000 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엔 본부에서 지난 달 20일에 개최된 난민 문제 관련 정상 회담에서, Reem Ebrahim Al Hashemi 국제 협력 담당 국무성 장관은 “5년 전, 시리아 사태 발발 전까지 115,000명의 시리아인이 UAE에 거주하며 근로했다. 시리아 국민들은 200 개 이상의 다른 국적과 인종이 거주하는 다원적 UAE 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큰 기여를 했으며, 이는 세계적인 외국인 혐오 경향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그 후로 우리는 123,000명 이상의 시리아인을 받아들였다.” 고 말했다.

Al Hashemi 국무성 장관은 정상 회담을 개최한 것에 대해 UAE를 대표해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우리는 중요한 시기에 모였다. 시리아 난민의 수는 현대사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이 위기는 국경과 지역을 초월하는 극단주의에 의해 초래된 일련의 갈등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난민 사태에 대한 포괄적 접근을 통해 국제적 협력과 공동 행동을 강화하고자 하는 우리의 공동의 노력 덕분에 이 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도주의적 노력

Al Hashemi장관은 “UAE는 지역 및 국제기구의 인도주의적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우리는 화요일의 뉴욕 선언을 도출한 유엔의 지도력에 경의를 표한다.
이 선언은 중요한 진전이며, 이에 더해서 강제 난민 발생의 주 원인인 전쟁과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는 대화에 참여하고, 차별을 줄이고, 국제적 평화와 안정을 찾기 위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난민들이 존엄성을 유지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사회에 다시 참여하고, 자신들의 국가와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개발 차원의 접근 및 인도적 접근이 모두 필요하며, 단기적 긴급성 및 장기적 역량 강화 수단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UAE는 지난 3 년 동안 외국 원조에 매년 GNI의 1 % 이상을 지출해 세계에서 원조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 중 하나였으며, 우리는 우리의 인도주의적 자금 조달이 계속 증가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난민에 대한 재정 지원

"지난 5 년 동안, UAE는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7억 5천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으며 이는 주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시리아 인근 국가들에 제공되었다.
UAE는 난민의 기본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 외에도 그들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UAE가 요르단, 이라크 북부, 그리스 등지에 세운 난민 캠프에서 우리는 대피소, 음식, 기본적 보건, 물, 위생 등의 기본 인명 구조 지원을 제공했다. 우리는 또한 종종 경시되는 재활, 응급 상황 대처 교육, 음식 구매와 업무를 위한 자금 지원, 직업 훈련, 정신 질환자를 위한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l Hashemi 장관은 끝으로 “난민 사태는 중동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모든 국제 사회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UAE는 세계 난민 위기의 심화를 방지하기 위한 효율적인 공동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세계 각국과 협력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