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라스알카이마 토후국의 관광 수요가 객실 공급을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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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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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알카이마 관광 개발 공사(RAKTDA) Haitham Mattar CEO는 Ras Al Khaimah의 국제 관광 부문의 급속한 성장이 내수 시장의 단기적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스알카이마의 연간 호텔 방문객 740,000명 중 약 40퍼센트는 UAE 주민이며, 주로 주말과 공휴일에 방문했다고 그는 말했다.
라스알카이마는 현재 3,600개의 호텔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실 사용률은 71퍼센트까지 올랐다.
라스알카이마는 2018년까지 100만 명의 방문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때까지 4,000개의 호텔 객실 건설을 필요로 한다. 또한 라스알카이마는 2025년까지 300만 명의 방문객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Mattar씨의 예상에 따르면 이에 따라 20,000에서 25,000개의 객실이 추가로 필요할 것이다.
올해 382개의 호텔 객실이 라스알카이마에 건설되었다.
관광은 라스알카이마의 GDP에서 3퍼센트 정도의 낮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RAKTDA는 이를 10퍼센트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전반적 방문객 수는 현재 매년 7.2%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해외 방문객에 의한 것이다.
 "이는 세계 평균 성장률 4% 및 걸프 지역 평균 3.2%보다 높은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나 유럽 방문객 45% 증가와 같은 급속한 국제적 성장은 UAE국내 방문객의 감소를 의미한다.
"지금 관광객 수요의 증가는 공급보다 훨씬 높다. 우리는 투자자들에게 라스알카이마에 건물을 지을 기회를 모색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Mattar씨는 "영국인들을 예로 들어 보면, 영국인들은 도착 한참 전에 호텔을 예약하고 미리 대금을 지불한다. 반면 국내 관광객들은 수요일에 목요일 숙박을 예약하거나, 목요일에 금요일 숙박을 예약하려고 한다. 따라서, 해외 관광객들이 호텔 객실을 모두 점유해 버리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내수 시장의 하락은 객실 부족과 많은 관련이 있으며, 우리는 건설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투자자들이 호텔 객실을 건설하는 데 투자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충분한 객실만 있다면 내수 시장의 수요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스알카이마는 현재 3600개의 객실을 추가로 설계 혹은 건설중이며 이는 2018년 목표 달성에 거의 충분한 수이다.
 
GCC국가 방문객의 비율은 약 8%에 불과했으며, 주로 두바이/라스알카이마 패키지 관광으로 방문한 경우가 많지만 방문객 수는 매년 5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Mattar씨는 “GCC방문객의 대부분은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인들이며, 또한 숫자는 적지만 바레인 관광객들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Mattar씨가 언급한 방문자 수는 호텔 투숙객 수만을 의미한다.

그는 또한 주말에는 수천 명의 당일 방문객이 라스알카이마를 방문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정확한 수치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당일 방문객 수를 집계할 기술을 갖고 있지 않다. 추정치만을 가지고 논의를 진행할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는 당일 방문객 수를 집계하기 위해 Etisalat과 du, 라스알카이마의 일부 정부 기관과 논의 중이다.”
 
RAKTDA는 국제 방문자 수를 더욱 늘리기 위해 영국, 러시아, 독일, 인도에 국제 사무실을 개설했다.

라스알카이마의 매력
여행 산업을 확대하기 위해 라스알카이마는 모험 및 문화 유산 관광지로서의 잠재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4월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 호텔 투자 컨퍼런스에서, 사절단은 라스알카이마를 프랑스 Riviera의 Saint Tropez와 같은 곳이라고 비유했다.

그러나 RAKTDA의 Haitham Mattar CEO는 이 비유를 좋아하지 않았다.
 "라스알카이마는 독특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라스알카이마는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독자성이 있고, 이는 두바이나 아부다비, 다른 토후국이 갖추지 못한 것을 정확히 보완하고 있다. 우리는 두바이와 라스알카이마 관광 패키지와 같은 패키지 상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라스알카이마는 문화적 및 역사적 볼거리와, 산과 맹그로브 숲과 같은 자연 환경을 이용해 스포츠 및 모험 관광지로서 입지를 높이려 하고 있다.
"라스알카이마에는 UAE에서 가장 높은 산이 있다. Jebel Jais산은 높이 1,900m로 연안 지방보다 기온이 10도 낮다."고 Mattar씨는 말했다.
  “우리는 산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스포츠 활동과 모험 활동을 도입하고 있다. 예를 들면 Via Ferrata는 3개의 활강줄과 밧줄 다리를 타고 산 주위를 옮겨다니는 천연 짚라이닝 관광지이다. 이러한 활동은 10월 말 출시 예정이다. 라스알카이마는 RAK 마라톤, North Face Run등 많은 행사를 주최했으며, GCC 하이킹 챔피언쉽도 열렸다. 앞으로 유러피안 골프 대회가 라스알카이마에서 최초로 개최될 예정이다.“
 
Mattar씨는 활동 장소들이 서로 가까이에 위치했다는 장점을 설명했다.
"모험을 원하는 사람들은 주말 동안 산에서 짚라이닝을 하고,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고, 사막 사파리를 즐길 수 있다. 세계에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카약을 탈 수 있는 맹그로브 숲도 있으며, 자연 서식지에서 거북이와 홍학도 볼 수 있다. 이것은 정말 아름다운 경험이다."
 
Mattar씨는 라스알카이마에는 역사적인 장소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라스알카이마에는 7천 년 전의 유적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라스알카이마는 현재 Al Jazeera Al Hamra의 오래된 진주 채취 마을터를 복원하고 있으며, 이 마을에는 옛 감시탑, 모스크, 수크, 산호 집 등 450여 채의 건물터가 남아 있다.
 
"복원 과정은 약 8개월 전에 시작되었고 3 단계로 진행된다. 우리는 PWC와 협력해 이 마을을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마을의 외관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마을에 무엇을 갖출 것인지, 또한 마을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마을 그 자체를 되살릴 것인지에 관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Mattar씨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