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폴:600미터', 제작 비하인드…톰 크루즈 스턴트팀 함께한 등반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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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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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미터' 제작진의 사상 최초 고공 서바이벌 '폴: 600미터'(감독 스콧 만) 측이 개봉 기대감을 배가시키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폴: 600미터' 측은 25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폴: 600미터'는 내려갈 길이 끊겨버린 600m TV 타워 위에서 두 명의 친구가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상 최초의 고공 서바이벌이다.


'폴: 600미터'의 TV 타워는 실제 존재하는 타워에 영감을 받아 이를 설계한 실제 TV 타워 설계자를 초빙하여 타워를 설계하고 제작했는데, 타워 하단과 타워 상단 세트를 각각 제작을 한 뒤 '폴: 600미터'의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은 주연 배우인 그레이스 캐롤라인 커리와 버지니아 가드너 그리고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톰 크루즈와 손발을 맞춘 스턴트팀과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영화 속 많은 장면은 대역 없이 주연 배우들이 직접 소화한 장면들이 많았는데, 주연 배우인 그레이스 캐롤라인 커리와 버지니아 가드너는 촬영 전부터 TV 타워와 동일한 조건에서 리허설을 하고, 스턴트팀과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을 반복하며 촬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매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밝힌 그레이스 캐롤라인 커리는 사다리에 매달려 있는 장면부터 다양한 장면들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고, 버지니아 가드너 역시 처음 600m TV 타워를 오르는 등반 장면을 시작으로 탈출하기 위해 TV 타워를 내려가는 장면까지 많은 장면들을 직접 소화했다. 버지니아 가드너는 "등반 장면은 힘들었지만 높은 곳에서 떨어져 한 손으로 매달리는 스릴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폴: 600미터' 촬영 첫날부터 모래폭풍을 만나며 클로즈업을 위해 제작한 낮은 TV 타워가 날아가 버린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타워 상단 촬영의 경우 로스앤젤레스 빅터 빌 근처의 섀도우 마운틴의 꼭대기에서 진행됐는데 제작진과 배우들은 짓궂은 날씨를 뚫고 촬영을 진행해야 했다. 설상가상 개미떼, 메뚜기떼, 벌떼까지 예상치 못했던 벌레들의 공격까지 이어지며 촬영 현장은 긴장감 넘치는 날의 연속이었고, 이런 상황 속에서도 주연 배우들은 TV 타워에 매달리고 허공에 점프를 하는 등 위험천만한 장면들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폴: 600미터' 최고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