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팀 버튼, 마블-디즈니와 일 안한다 "내가 덤보란 걸 깨달아..탈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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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멀티버스(Multi-Universe)는 다룰 수 없다", "내가 덤보란 걸 깨달아"
'거장' 감독 팀 버튼(64)이 마블 영화 제작에는 관심이 없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내에서 어떤 것도 만들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더 이상 디즈니와 함께 작업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드라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팀 버튼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뤼미에르 영화제 기자 회견에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비틀쥬스', '유령신부'와 같은 유명 판타지 공포 히트작으로 유명한 팀 버튼은 현재 스튜디오의 주요 초점이 디즈니가 소유한 마블, 스타워즈, 픽사 프랜차이즈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매우 동질화되고 통합됐다. 다른 종류의 것들을 위한 공간이 더 적다"라고 자신의 의견에 대해 전했다.
그가 마블 영화를 작업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팀 버튼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하나의 우주만 다룰 수 있고 다중 우주만 다룰 수 없다"고 설명했다.
팀 버튼은 또한 그가 디즈니로부터 여러 번 "채용되고 해고됐다"고 말했다. 그는 워너 브라더스 이전에 디즈니에서 애니메이터로 영화 경력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가 디즈니와 2019년 라이브 액션인 '덤보'를 찍은 경험을 고려할 때, 그들과 다시는 일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팀 버튼은 "'덤보'는 내가 디즈니와 함께했던 시절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이유"라며 "난 내가 덤보라는 것을 깨달았고, 내가 이 끔찍한 큰 서커스에서 일하고 있었고 탈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영화는 어느 정도 자전적이다"라고 부연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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