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도로 이동시간 20%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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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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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도입으로 주요 고속도로와 도로의 이동시간이 약 20% 단축되었으며 사고 모니터링을 63% 개선하고 비상대응시간을 30%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국(RTA)에 따르면, 이는 도로 위의 다이내믹한 오버헤드 메세지 표지판과 당국의 엔터프라이즈 지휘 및 제어 센터를 두바이 경찰의 지휘 및 제어 센터와 연결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RTA 사무총장이자 이사회 의장인 마타르 알 타이어는 ITS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 두바이의 주요 도로망을 11%에서 60%로 확장했다고 말했다. RTA는 이제 다음 몇 달 동안 두바이의 모든 주요 도로를 포괄하는 두 번째 단계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두바이에서 ITS로 운영되는 도로의 총 길이는 480km에서 710km로 증가된다.

 

초기단계에서는 정체 및 사고와 같은 도로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112개의 동적 메시지 표지판을 업그레이드하고 설치했다. 또한 교통 안전 및 이벤트 관리에 대한 메시지, 안내 및 주요 정보를 전송하여 교통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표지판은 두바이 도로를 따라 선택된 위치와 대형 행사 장소로 연결되는 위치에 있다. 예를 들어 2020 두바이 엑스포 주변 표지판에는 623개의 메시지가 표시되어 있다.

 

첫 번째 단계에는 116개의 교통 카메라 설치를 포함하여 교통 모니터링 및 데이터 캡처 시스템의 설치도 포함되었다. 이로써 총 235대의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었다. 사고 감지 및 차량 계수 장치는 100대가 설치되어 총 235개로 증가했다. 또한 약 115개의 이동시간 및 속도 계산 장치와 17개의 도로기상정보시스템(RWIS)이 설치되었다.

 

두바이 ITS 센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정교한 교통관제센터 중 하나다. 이 센터는 인공지능, 빅 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및 통신시스템의 최신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두바이 내의 교통 이동을 관리한다.

현장 장비와 연계된 이 센터의 첨단 아이트레픽(iTraffic) 시스템은 통합 기술 플랫폼에서 작동하여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또한 교통 이동, 사고 및 대규모 이벤트를 관리하기 위한 즉각적인 결정을 지원한다.

완료된 작업에는 현장 장치와 중앙 시스템 간의 통신을 위한 660km 길이의 광섬유 네트워크 건설도 포함되었다. 광섬유 네트워크의 총 길이는 현재 820km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자동응답라인을 제공하는 첨단 중앙교통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포함되었다. 중앙시스템은 현장 장치와 통합되어 수신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적절한 계획을 작동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