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 공항, 도심 내 수하물 위탁 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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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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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예드 포트 크루즈 터미널

 

아부다비 공항은 승객들이 공항으로 향하기 전에 항공편을 체크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재개했다.

체크인은 주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예드 포트 크루즈 터미널(Zayed Port Cruise Terminal)에서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터미널에서 탑승권을 받고 아부다비 공항까지 가방을 들고 가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또한 주요 공항의 대기 시간과 혼잡도를 줄여준다.

현재는 에티하드 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항공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부다비 국제공항의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여행객의 수가 회복되면서 해당 서비스가 재개되었다.

항공사 관계자는에티하드 항공이 10 19일부로 아부다비 크루즈 터미널에서 시티 체크인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말했다.

승객들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최소 4시간 전까지 체크인할 수 있다.

성인 요금은 45디람이며, 어린이는 25디람, 유아(2세 미만) 15디람이다. 4인 가족 비용은 120디람이다.

아부다비 공항은 이전에 아부다비 몰에 인접한 아부다비 알자히야(Al Zahiyah) 지역에서 시티 체크인 서비스를 운영했었지만 2019년에 폐쇄되었다.

서비스 지역은 크루즈와 일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다는 점과 여러 버스 노선이 운행되고 주차가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9번버스(마리나 몰) 44번 버스(국군 장교 클럽)가 이 시설에 정차한다.

이 서비스는 Morafiq Aviation Services가 운영하며 여행객의 증가와 11 20일에 시작되는 카타르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개최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가 있다면 더 많은 항공사가 추가될 것이며 서비스는 하루 24시간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여행의 수요가 증가하고 전 세계 여행 제한이 완화되는 가운데 아부다비 국제공항의 승객이 급증하고 있다. 아부다비 공항에서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 360만 명의 승객이 오갔으며, 이는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 거의 5배 증가한 수치이다.

공항측은 올해 1,300만 명의 승객이 오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2월에 예측한 1,000만 명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공항측은 2024년까지는 여행객의 수가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 수준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티 체크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터미널 025833345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