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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경찰은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들에게 교통 과태료 조기 납부 및 차량 갱신에 대한 할인 계획을 이용할 것을 촉구하는 새로운 인식 제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경찰은 지난 달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뒤 2개월(60일) 이내에 교통 과태료를 납부하면 35%의 할인을 받고 1년 안에 납부하면 2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경찰은 이번 캠페인이 차량 소유주들로 하여금 교통 과태료를 납부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교통 과태료 조기 납부 혜택과 미납 과태료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캠페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교통 과태료를 낼 수 있는 기관과 납부 방식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아부다비 경찰은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는 여러가지의 채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채널에는 아부다비 정부 서비스 통합 포털인 “TAMM”의 디지털 채널, 아부다비 경찰 고객 서비스 및 행복 플랫폼을 통한 직접 납부, UAE내 5개 은행과 협력을 통한 은행 모바일 앱 결제 등이 있다. 상기 협력 은행에는 Abu Dhabi Commercial Bank (ADCB), Abu Dhabi Islamic Bank (ADIB), First Abu Dhabi Bank (FAB), Mashreq Al Islami, Emirates Islamic Bank 등이 있다.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운전자들은 이들 은행 중 한곳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소지해야만 한다. 운전자는 예약일로부터 2주를 초과하지 않는 기간 내에 은행에 직접 연락하여 교통 과태료 분할납부를 신청해야 한다.

앞서 경찰은 "이 서비스는 아부다비 경찰 서비스센터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며, 1년 분납제의 경우 이자가 발생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당국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운전자에게 더 쉽고 편리한 분납 기관을 이용할 것을 촉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를 연중 분할 납부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 소유주의 생활 비용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