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르세라핌·(여자)아이들, 학폭 딛고 나란히 빌보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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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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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과 (여자)아이들이 나란히 빌보드 200 차트에 처음으로 진입하며 4세대 걸그룹 경쟁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1일(한국 시각)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 컴백 앨범 'ANTIFRAGILE'은 2022년 11월 5일 자 빌보드 200 차트 14위에 랭크될 예정이다. 또한 (여자)아이들 5번째 미니앨범 'I love'도 71위에 올랐다.


두 차트인 모두 르세라핌과 (여자)아이들의 데뷔 첫 빌보드 메인 차트 진입이라는 점에서 아주 의미 있는 결과로 보여진다.


먼저 르세라핌은 이번 빌보드 200 첫 진입을 통해 역대 K팝 걸그룹 빌보드 200 최단기간 데뷔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FEARLESS'로 데뷔했던 르세라핌은 첫 활동 이후 멤버 김가람의 학폭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멤버 탈퇴 등의 홍역을 치렀지만 오히려 절치부심, 기존의 화제성에 대중적인 팬덤을 더욱 유입해내는 데 성공하면서 이번 'ANTIFRAGILE'의 성공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르세라핌은 동명 타이틀 곡 역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42위,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8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79위 등 세부 차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갔다.|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