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 공항, 여권 검사 대신 안면 인식 기술로 대체
페이지 정보
본문
ㅣ1단계는 현재 아부다비에서 출발하는 미국 항공편에서 시범 운영 중
칼리지 타임지
아부다비 공항은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비행기에 탑승할 때까지 승객의 얼굴 특징을 여권으로 사용하는 첨단 생체 인식 기술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이 기술은 스마트 카메라를 사용하여 승객의 얼굴 이미지를 캡처하고 여행 허가 여부를 확인한다. 그런 다음 탑승 전에 동일한 정보를 사용하므로 문서를 다시 제시할 필요가 없다.
생체 인식 기술은 점진적으로 구현될 예정이며 현재 첫 번째 단계는 승객이 아부다비에 있는 동안 지역 유일의 미국 입국 사전 통관 서비스인 아부다비 국제공항의 미국 세관및국경보호청(CBP) 시설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아부다비 공항의 전무이사 겸 CEO인 자말 살렘 알 다헤리는 “이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국제공항에서 시작해 새로운 미드필드 터미널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여행객들은 여권이나 탑승권을 제시할 필요 없이 생체 인식 데이터만 사용하여 체크인, 출입국 관리, 라운지 이용, 항공편 탑승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미국행 에티하드 항공편에서 시범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몇 달 안에 모든 항공사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항 전체에 도입될 주요 도입단계의 1단계이다.
이번 조치는 에티하드 항공사가 2022년 11월 15일부터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행 항공편을 주당 4편에서 11편으로 증편하기 전에 나왔다.
안면인식 기술은 또한 뉴욕에서 아부다비로 가는 승객들의 원활한 탑승 수속을 위해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도 설치 적용되어 있다.
- 이전글이스라엘 ‘최장기 집권’ 네타냐후, 1년6개월 만에 귀환 22.11.03
- 다음글두바이 엑스포 시티, FIFA 월드컵 팬존 공개 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