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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산업부문은 무엇인지

아랍에미레이트의 전문직업인들은 직장을 구할 때, 마치 녹색 빛깔이 더 나는 목장을 구하듯이, 안정적인 것으로 믿어지고 좋은 보상과 수당 패키지를 제공할 것 같은 기업들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전문직업인들의 어려움과 열망을 살펴보는 가장 최근의 Bayt.com 보고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의 직업열망”은 오늘날 이 지역의 주민들에 의해 인기를 얻고 있는 8개 이상의 부문을 확인했다.
응답자 대다수(11%)는 자신들은 오일, 가스, 석유화학 부문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레이트의 호텔, 레스토랑, 리조트, 그리고 이와 유사한 업체들이 두 번째로 선망되는 직종으로 부상했다. 그리고 응답자 중 8%는 관광이나 호텔산업 부문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건설, 광고/마케팅/홍보, 은행/금융이 또한 인기가 있으며 이것들은 응답자 중 7%에게 이상적인 선택 직종이었다. 교육/학계와 정보기술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설문에 참가한 전문직업인들 5%의 표를 얻어 최하위를 차지했다.
수많은 구직자들로 하여금 오일과 가스 산업에서 일자리 기회를 찾도록 유인하는 것은 매력적인 보상 패키지인 것으로 보인다. 거의 10명 중 8명(86%)의 아랍에미레이트 전문직업인들이 이상적인 직업을 찾을 때 급여와 수당을 중요한 고려사항이라 응답했다.
 “우리는 중동의 전문직업인들 중 과반수(54%)가 오일, 가스, 석유화학 회사들이 직원들에게 최고의 급여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믿고 있으며, 이 중 31%는 이 부문의 직원들이 일과 생활에서 가장 좋은 균형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라고 Bayt.com의 영업부 부사장 Suhail Masri가 말했다.
지속적인 다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랍에미레이트는 여전히 자국의 상당한 수입을 오일과 가스 산업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의 Coface 보고서에 따르면, 오일은 2013년 예산 수입원 중 거의 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원유 중 약 3.5%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생산되는데 이 나라는 입증된 보유량 중 7%를 점유하고 있어 전 세계에서는 7위,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가들 중에서는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유가하락으로 인해 오일 및 가스 부문이 여전히 경력 전문직업인들에게 수익성이 좋은 산업으로 남게 될 지에 대한 의심이 일고 있다.
그러나 Masri는 오일 및 가스 부문에서의 신입사원모집 활동이 여전히 “상대적으로 강건하다”고 말했다. “저희의 구인광고와 모집활동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강건하며 작년 이 시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는 성장은 아니더라도 공고화와 순환을 의미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2013년 현재, 여행 및 관광 산업은 아랍에미레이트의 국내 총생산 중 4% 혹은 565억 디람을 차지했다. 이 수치는 2014년 590억 디람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