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미레이트 항공, 마지막 Airbus A330, A340 항공기 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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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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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은 마지막 에어버스 A330과 A340 항공기를 퇴역시켰으며, 이로서 에미레이트 항공은 여객 운송에서 에어버스 A380과 보잉777항공기만을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항공사가 되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성명에서 에어버스 A380 및 보잉 777 항공기는 퇴역한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 및 배기 가스 성능이 우수하므로 환경에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이 보유한 항공기가 현대적이고 효율적으로 유지되도록 2017 년과 2018 년 동안 약 25 대의 항공기를 단계적으로 퇴역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최근 A6-EAK를 퇴역시켰다. A6-EAK항공기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운영해 온 29 대의 Airbus A330 항공기 중 마지막 항공기였다. A6-EAK는 2002 년 에미레이트 항공에 합류하여 14.5년 동안 약 4500만 킬로미터를 6만 시간 이상 비행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또한 2004년 배치된 A340항공기 중 마지막인 A6-ERN을 퇴역시켰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5 년 1 월부터 A330 항공기 18 대와 A340 항공기 5 대를 퇴역시켰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에어버스 A330 및 A340 항공기는 배치된 지 평균 16.5년만에 퇴역하였으며 이는 업계 표준 퇴역 연수인 25 년보다 훨씬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2016 년 말에 36 대의 새로운 항공기를 인도받을 예정이며 이는 20 대의 에어버스 A380 및 16 대의 보잉 777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는 또한 보잉 777-300ER 차세대 항공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항공기는 비즈니스석 및 연비 등 여러 가지 요소가 개선되었다. 이 항공기는 2016 년 11 월부터 인도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 85 대의 에어버스 A380 및 160 대의 보잉 777기종을 운영해 이들 기종을 가장 많이 운영하는 항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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