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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에 구시가지 Al Shindagha와 Al Ras지구를 연결하는 12차선 Shindagha다리 공사가 시작된다. Shindagha Corridor라고 불리는 13 킬로미터 길이의 순환 도로의 일부가 될 이 다리는 무한의 개념을 바탕으로 상징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올해 초, UAE 부통령 겸 국무총리이자 두바이의 통치자인 Shaikh Mohammad Bin Rashid Al Maktoum는 두바이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될 Shindagha 다리의 설계를 승인했다.
도로교통국(RTA)의 한 고위 관료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건축가들의 개념 제안 후에 다리 설계가 선정되었다.
길이 300 미터, 너비 22 미터로 예정된 이 다리는 Deira의 Al Ras와 Bur Dubai의 Al Shindagha를 연결하는 40년 된 Shindagha 터널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이 다리는 15 미터 높이로 아래로 요트가 지날 수 있다. Shindagha 터널은 현재 매일 평균 10만 대의 차량이 지나는 두바이 샛강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다리 중 하나이다.

이 터널은 구시가지의 Al Ras와 Bur Dubai 비즈니스 지구 양쪽에서 거주하거나 일하는 수천 명의 거주자와 사업가들의 필수적 교통로이다. 각 방향 2차선에 불과한 이 터널은 최근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교통량이 많은 저녁 피크 시간에는 수 킬로미터에 걸쳐 정체가 일어난다. 새로운 교량과 도로는 병목 현상을 제거하고 교차로의 처리 용량을 두 배로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Deira의 맨 끝에 있는 Al Mamzar에서부터 시작되는 Shindagha Corridor는 Cairo Street, Al Khaleej Road, Meena Street 및 Shaikh Rashid Road를 거쳐 두바이 구시가지의 가장 혼잡한 구간 일부를 지나는 13km 길이의 고속도로가 된다. 이 프로젝트에서 도로를 따라 15개의 교차로가 건설되며, 신호등이 입체 교차로와 지하도로 변경되어 교통 병목 현상을 제거할 것이다.
도로는 Al Mamzar의 Cairo Street과 Al Rasheed Street 교차로에서 시작하여 Al Karam의 Khalifa Street과 Shaikh Rashid Road의 교차로(Sana 인터체인지)에서 끝난다. 도로 주변에서 진행되는 주요 건설 프로젝트에는 Al Mamzar다리, Abu Hail 다리, Sana교차로 건설이 있으며 이는 단계별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3단계로 진행되며 1 단계 공사가 이미 진행중이다. 6억 1100만 디람이 투자된 1단계 공사에는 8 차선 지하도, 4 차선 입체 교차로, Sana교차로의 입체 출구가 포함된다. 1단계는 내년 말까지 준비가 완료된다. 2단계는 38억 디람 규모이며 Sana 인터체인지에서 Abu Hail Road 와 Al Khaleej Road가 Deira에서 교차하는 지점까지 Shindagha Corridor를 따라 모든 교차로가 건설된다. 또한 남쪽에서 Palm Deira로 이어지는 다리와 Shindagha 다리가 건설된다. 2단계 공사는 2017 년 1 분기에 시작된다.
6억 6800만 디람이 투자된 3단계 공사에서는 Cairo Street의 Al Mamzar 인터체인지와 Abu Hail / Al Khaleej Road 인터체인지 구간에서 공사가 이루어진다. 3단계에는 Al Mamzar 및 Abu Hail 다리 건설도 포함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가도 및 지하도와 별개로, 이 프로젝트에는 도로를 따라 다수의 지역 도로 및 측면 도로가 개선될 예정이다. Shindagha Corridor주변에는 Palm Deira, Dubai Waterfront Development, Dubai Maritime City 및 Port Rashid와 같은 다수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