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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두바이 지하철 4개 역에 Smart Mall 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 스마트 쇼핑몰은 Abu Dhabi Commercial 역, Damac 역, Dubai Internet City 역, 그리고 Emirates Towers 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는 두바이를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도로교통국(RTA)과 두바이의 노력의 일환이다.

"Smart Mall 은 Etisalat와의 제휴를 통해 RTA가 출시한 세계 최초의 신개념 쇼핑몰로, 두바이 지하철 이용객들은 9평방미터 크기의 양방향 고화질 3D 디지털 화면을 통한 스마트 쇼핑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이 동시에 쇼핑을 할 수 있다.”라고 도로교통국(RTA) 사무총장 겸 이사회 의장 Mattar Al Tayer씨는 말했다.
 “Smart Mall은 식료품 판매 사업이 최초로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더 확대되고 있으며 의류나 전자기기 등 더 많은 제품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개의 스마트 스크린이 설치되어 고객에게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 Smart Mall에서, 고객은 진열된 제품을 골라 쇼핑 카트에 옮겨 담을 수 있다. 그리고 나서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면, 구매한 제품은 고객이 직접 지정한 시간과 장소에 배달될 것이다. 도로교통국(RTA)은 NOL카드나 휴대 전화 (Etisalat 잔고)와 같은 여러 가지 다른 지불 방법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Al Tayer는 설명했다.

Etisalat의 최고 경영자 Salvador Anglada씨는 “디지털 및 스마트 기술은 아랍에미레이트 사람들에게 미래 생활 방식의 새 장을 열었다. 우리는 1단계 성공에 이어 도로교통국 (RTA)과 Smart Mall사업 2단계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 제휴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성공은 디지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엄청난 금액을 투자한 Etisalat의 성과이다. 디지털 환경의 개선은 개개인의 일상 생활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으며 네트워크 사용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와 부가가치를 제공해 주었다."고 말했다.
"Etisalat 와 도로교통국(RTA)은 정교한 스마트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앞으로 우리가 기대하는 디지털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조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다. 두바이는 사람들의 일과가 매우 바쁘고 삶의 변화 속도도 굉장히 빠른 도시다. 이런 측면에서, Smart Mall 프로젝트는 두바이 도시의 특징을 잘 활용하여 기술적으로 발전시킨 사례이다. 사람들은 식료품을 사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고 Smart Mall을 이용해 이동하면서 식료품 쇼핑을 할 수 있다. 이는 일과가 바쁜 두바이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고 여유있게 만들어 주고 남는 시간을 다른 중요한 일에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앞으로 우리는 두바이 최초의 온라인 식료품점인 트롤리 (Trolley.ae)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천 가지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Smart Mall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Salvador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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