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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 회사 Meraas는 Jumeriah Beach Residence와 Palm Jumeriah사이에 위치한 2천만 제곱 피트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두바이 항구'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이 항구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Mena) 지역에서 가장 큰 1400대 규모의 마리나, 크루즈 선박 항구 및 터미널, 350만 제곱 피트의 쇼핑몰, 행사장, 아파트, 호텔, 사무실, 소매점, 공공 서비스, 레스토랑 및 카페와 '두바이 등대'를 포함한다.

UAE의 부통령 겸 국무총리이자 두바이의 통치자인 Shaikh Mohammad Bin Rashid Al Maktoum은 이달2일 두바이의 왕세자 Hamdan Bin Mohammad Bin Rashid Al Maktoum과 그룹 회장 Meraas Abdulla Al Habbai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수변 지구 계획을 공개했다. 단계별로 건설 예정인 '두바이 항구' 프로젝트는 착공 4년 후 완공될 예정이다.
Shaikh Mohammad는 "걸프 지역의 관광 산업에 독특하고 혁신적인 새로운 관광지를 추가할 이 새로운 프로젝트가 투자자에게 광범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두바이 항구'는 이 중요한 분야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투자의 장을 만들 것이며 이미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UAE의 관광 산업의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을 보장한다. 나는 이 프로젝트가 우리 지역의 관광 분야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며, 우리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장려하고 걸프 지역 체험에 관심있는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투자를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걸프 지역의 무역, 상업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오랜 해양 전통에 영감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두바이 항구'는 새로운 고용 기회를 창출하고 상당한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지구는 인접한 부동산의 가치에 점진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Meraas는 다양한 두바이 정부 기관, 특히 도로 교통국과 협력하여 '두바이 항구'와 주변 지역을 연결하고 개발 단계에서 다중 교통 수단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Shaikh Zayed Road와 두바이 항구를 직접 연결하는 다리와 Palm Jumeirah 및 Bluewaters Island의 지하철과 연결되는 모노레일 시스템이 포함된다. 또한 '두바이 항구'와 Palm Jumeriah를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가 건설된다. 이 프로젝트는 3개의 헬리콥터 착륙장과 여러 개의 수상 교통 환승 센터를 포함한다.

'두바이 항구'는 두바이를 세계 최대의 수퍼 요트의 3분의 1을 소유하고 있는 GCC지역 요트 소유주를 위한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드는 것 외에도 해상 관광 산업에서의 거대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대 크루즈 산업 무역 협회인 Cruise Line International Association(CLIA)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에 배로 여행하는 전세계 2,530만 명의 여행객 중 65만 명이 두바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바이 항구에는 국제 크루즈 노선을 수용하기 위한 모든 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도심 항구와 6,000명의 승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완벽한 서비스를 갖춘 최첨단의 150,000 제곱 피트 규모의 여객 터미널이 포함된다. Meraas는 세계 최고의 크루즈 회사 4곳과 논의를 시작했다.
135m 높이의 '두바이 등대'에는 고급 호텔, 전망대 및 고해상도 영상 상영 또는 조명 쇼를 위한 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견고하고 매끄러운 외벽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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