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UAE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75 %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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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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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ENEC)은 UAE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작업이 현재 75% 이상 완료되었다고 1월 7일 발표했다. 아부다비 토후국의 동부에 있는 사막에 건설 중인 Barakah 발전소는 2020년에 가동 예정으로 건설중이다.

원자력 발전소는 UAE 전력 수요의 4분의 1을 제공하고, 매년 탄소 배출량을 최대 1,200만 톤까지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력 발전소는 한국의 대형 전력 회사인 한국 전력 공사(KEPCO)가 주도하는 건설 업체 컨소시엄에 의해 2012년 건설되기 시작했다.
4개의 원자로를 갖춘 이 발전소의 공사는 4개 단위로 나뉘어 동시에 건설 중이다. 건설 기한이 가장 많이 남은 3호기와 4호기는 50% 이상 건설되었다. 노심이 설치될3호기 원자로 용기의 뚜껑은 최근에 설치되었으며, 지난 7월 원자로의 원자로 용기가 설치되었다. 4호기에서는 터빈 발전기 작동 갑판과 원자로 격납고 라이너 판 설치가 완료되었다.

ENEC 관계자는 Barakah 발전소는 일정대로 건설중이며, 3, 4호기는 예정보다 빨리 지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NEC의 Mohammad Al Hammadi 사장은 "3, 4호기 건설의 중요 일정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것은 많은 사람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다. 우리 팀의 헌신과 열정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Al Hammadi는 원자력 에너지 프로젝트는 고 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도울 것이며 발전소를 운영하는 데에 관련된 ‘새로운 정밀 산업 분야의 출현’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발전소가 완공되면, 관계 당국은 이 발전소가 UAE의 전력망에 안전하고 깨끗하며 신뢰성 있고 효율적인 원자력 에너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