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 에볼라 관련 공중보건 위험 “극히 낮아”…DRC•우간다 상황은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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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한 공중보건 우려는 현재 제기되지 않고 있다. 국가비상위기재난관리청(NCEMA)은 지난달 30일 UAE의 공중보건 상황이 안정적이며, 국내에서 우려할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UAE 의료 전문가들도 주민들에게 같은 취지의 설명을 내놨다. 이들은 대중에 대한 위험이 “극히 낮다”고 강조하며, 여행객들에게 증상을 숙지하고 기본적인 보건 예방 조치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에볼라가 공항을 지나가거나 쇼핑몰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타는 등 일상적인 공공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번 UAE 당국의 평가는 에볼라 발병 상황이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계속되고, 우간다에서도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나왔다. 이로 인해 여러 국가에서는 경계가 강화되고 있다.
UAE는 같은 날 자국민에게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남수단 등 에볼라 피해 3개국에 대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NCEMA의 발표에 앞서 관련 회의도 열렸다. 회의에는 NCEMA와 보건예방부(MoHAP), 비상관리 관계자, 전략적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한 최신 지역 및 국제 동향이 검토됐다. 참석자들은 잠재적 보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UAE의 준비 태세도 평가했다.
또한 당국자들은 현재의 역학적 흐름을 살펴보고,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공중보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존 준비 조치도 검토했다.
이 같은 점검은 지난 5월 19일 UAE 보건당국의 발표 이후 이어진 것이다. 당시 UAE 보건당국은 감시 및 대응 체계의 역량을 근거로, 에볼라와 관련된 상황을 포함해 새롭게 발생하는 보건 상황에 대응할 준비가 완전히 갖춰져 있다고 밝혔다.
주변국들도 예방 조치에 들어갔다. 바레인은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에서 도착하는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30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바레인은 이 같은 제한 조치를 도입한 첫 걸프협력회의(GCC) 국가가 됐다. 요르단도 에볼라 피해 3개국에서 도착하는 여행객의 입국을 중단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발병 억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에볼라 Bundibugyo 계통에 대한 실험적 치료제 3종을 확인했다. WHO가 언급한 치료제는 Mapp Biopharmaceutical이 개발한 MBP134, Regeneron의 maftivimab, Gilead Sciences의 항바이러스제 remdesivir다.
WHO는 이들 치료제와 잠재적 백신 후보물질을 임상시험에서 평가해 효과에 관한 추가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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