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의료비자 절차 간소화…헬스 관광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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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를 찾는 해외 환자들의 의료 이용 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의료비자 신청 단계부터 치료 이후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환자 여정을 통합하기 위해 두바이 거주외국인사무총국(GDRFA Dubai)과 두바이보건청(DHA)이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두 기관은 화요일 GDRFA 두바이 본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 환자들이 두바이에서 치료와 회복 과정을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 체결식에는 모하메드 아메드 알 마리 GDRFA 두바이 총국장 중장과 알라위 셰이크 알리 두바이보건청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의료비자와 진료 서비스 연계 강화
이번 협약의 핵심은 거주, 비자, 의료 서비스 간 연결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두바이는 글로벌 헬스 관광과 고품질 의료 서비스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높인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의료비자 절차를 간소화하고, 방문객이 두바이에 도착하기 전부터 치료와 회복 과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더 매끄러운 환자 여정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력은 두바이 헬스 익스피리언스(Dubai Health Experience) 이니셔티브를 통해 두바이의 의료 생태계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데도 활용된다. 이는 성장 중인 두바이 헬스 관광 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전자 시스템 통합·보험 연계 추진
협약에는 두 기관 시스템 간 전자 통합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서비스 조정이 더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력은 건강보험 생태계와의 통합을 지원하고, 두바이 헬스 익스피리언스 네트워크 회원들이 UAE 밖에서 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을 위해 의료비자 신청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출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개발하는 데도 초점을 맞춘다.
당국자들은 이번 파트너십이 향후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스마트 의료비자 개발과 환자 경험을 개선하고 글로벌 헬스 관광 시장에서 두바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서비스 확대가 포함된다.
“거주·의료 서비스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
알 마리 총국장은 이번 협약이 통합형 정부 서비스에 대한 두바이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서비스 제공에서 사람을 중심에 두는 연결형 서비스 생태계 구축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파트너십은 통합, 혁신, 예외적인 경험 창출이라는 두바이의 비전에서 비롯됐다”며 “우리는 거주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보다 유연하고 원활한 생태계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의료 관광 분야에서 두바이의 글로벌 경쟁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 마리 총국장은 GDRFA 두바이가 정부 파트너들과 협력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정부 서비스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디지털 솔루션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라위 셰이크 알리 청장은 헬스 관광이 단순한 의료 치료를 넘어선다고 강조했다. 접근성, 진료의 질, 절차의 용이성까지 포함하는 전체 환자 경험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헬스 관광은 통합된 인간 중심 경험”이라며 “이번 협약은 환자들에게 원활하고 통합된 여정을 제공하는 상호 연결형 서비스 모델을 통해 의료와 웰니스 분야의 글로벌 목적지로서 두바이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 부문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연결되고 선제적이며 사람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더 넓은 정부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또한 두바이 경제 어젠다 D33, 두바이 사회 어젠다 33, UAE의 ‘We the UAE 2031’ 비전 목표를 지원한다.
GDRFA 두바이와 두바이보건청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기관 간 통합을 강화하는 혁신적 정부 운영 모델을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두바이가 살고, 일하고, 방문하기 좋은 세계 주요 도시 중 하나로 남겠다는 목표와도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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