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LF 네타냐후 부패 재판 증언 마무리…남은 증인 절차로 재판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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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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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부패 혐의 재판은 본인 증언이 끝난 뒤에도 남은 증인 신문 절차 때문에 앞으로 몇 달 더 이어질 전망이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24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가 자신의 부패 혐의 재판에서 최종적인 법정 증언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2019년 11월 사기 및 계약 위반 혐의 3건과 뇌물 수수 혐의 1건으로 기소됐다. 현직 이스라엘 총리가 재판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2024년 12월 처음 증언대에 섰고, 이후 18개월 동안 98차례에 걸쳐 심리가 진행됐다.
재판 일정은 여러 차례 늦춰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건강 문제와 해외 순방, 총리의 긴급한 안보·외교 사안을 이유로 심리를 취소하거나 단축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향후 재판은 다시 예루살렘 법원에서 재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네타냐후 총리의 증언은 텔아비브 지방법원에서 이뤄졌다. 예루살렘 지방법원이 적절한 보안 조치를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종 진술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검찰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검찰의 목표는 샅샅이 뒤져 무언가를 찾아내는 것이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범죄를 찾으려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한 사람을 표적으로 삼았고,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가족에 대한 조사 방식도 문제 삼았다. 그는 “그들은 내 모든 친척과 가족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잔혹한 방식으로 심문했다”며 “그들은 한 가정을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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