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CEPA 발효로 강원 수출품 UAE 공략 확대…화장품·의료기기 관세 철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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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수출기업들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거점으로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격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로 화장품·의약품·의료기기·자동차부품 등 강원 주력·유망 수출품목의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되면서, 도내 기업의 UAE 시장 진입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정을 활용해 아부다비·두바이와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상품의 중동 진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는 오는 30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에서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 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한-UAE CEPA가 발효된 데 따른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UAE는 아랍권 중동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서는 도내 기업의 아부다비, 두바이 등 UAE 및 중동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는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최근 미국·이란 간 종전합의로 중동 정세 변화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목적도 포함됐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와 강원수출기업 서포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원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도내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후 수출상담회, 해외마케팅, 물류·인증·보험 등 기존 수출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한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도내 기업이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적극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UAE를 거점으로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및 유럽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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