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경찰, 여름 휴가철 ‘가짜 여행 상품’ 주의보
페이지 정보
본문

AI생성이미지
두바이 경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온라인상에서 유포되는 가짜 여행·관광 상품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경고는 두바이 경찰이 진행 중인 사기 예방 캠페인 ‘#BewareOfFraud’의 일환으로 발표됐다.
저가 휴가 상품 노린 온라인 사기 증가
두바이 경찰 범죄수사국 산하 사기방지센터는 최근 사기범들이 저렴한 휴가 상품을 찾는 개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짜 여행 패키지, 허위 호텔 예약, 가짜 항공권 등을 제시하며 금전을 편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정상적인 허가 여행사처럼 보이기 위해 기존 여행사의 브랜드와 명칭을 모방한 가짜 웹사이트나 소셜미디어 계정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후 메시지 앱이나 전화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좌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거나 “프로모션이 곧 종료된다”는 식으로 예약을 서두르게 만든다.
개인 계좌 송금 후 피해 확인되는 사례 많아
피해자들은 대개 개인 은행계좌나 확인되지 않은 결제 링크로 돈을 보낸 뒤에야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이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금전적 피해뿐 아니라 가족 여행 일정이 취소되거나 차질을 빚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공식 여행사·검증된 플랫폼 이용해야
두바이 경찰은 지나치게 저렴한 여행 상품은 의심해야 하며, 반드시 허가받은 여행사와 검증된 플랫폼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입력하기 전 웹사이트 주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짜 사이트는 실제 사이트와 매우 비슷하게 제작되며, 주소가 한 글자나 한 문자만 다른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카드번호·OTP·비밀번호 공유 금지
경찰은 개인 명의나 출처가 불분명한 계좌로 돈을 송금해서는 안 되며, 은행 카드 번호, 일회용 비밀번호(OTP), 계정 비밀번호 등을 확인되지 않은 상대에게 절대 공유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의심스러운 웹사이트나 사기 사례를 발견한 경우 두바이 경찰의 e-Crime 플랫폼을 통해 신고하거나, 긴급하지 않은 사안은 901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 이전글7월 UAE에서 달라지는 것들…에티하드 레일•전자송장•주차시간 연장 26.07.01
- 다음글UAE 의약품 관리에 AI 도입 추진…EDE, ‘에이전틱 AI’ 전환 논의 2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