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에미레이트항공, 여름 성수기 앞두고 “공항 일찍 도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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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이 여름 휴가철 여행객 증가를 앞두고 두바이국제공항(DXB)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공항에 일찍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항공사는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여름 여행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공항 내 혼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7월 3~5일 터미널3 출국 혼잡 예상
에미레이트항공은 특히 7월 3일부터 5일까지 두바이국제공항 터미널3의 출국 승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름방학 기간 내내 공항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승객들은 공항까지 이동하는 도로 상황과 주차, 출입국 심사, 보안 검색, 탑승동 간 이동 시간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항공편 출발 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하고, 출발 90분 전까지 출입국 심사를 마치며, 출발 1시간 전에는 탑승 게이트에 도착할 것을 권고했다.
온라인·모바일 체크인 적극 이용 권장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에미레이트항공은 온라인 체크인과 모바일 앱 등 디지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승객들은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부터 에미레이트항공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체크인할 수 있다.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승객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수하물을 맡길 수 있으며, 미국행 항공편의 경우 출발 1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DIFC·아즈만에서도 사전 체크인 가능
에미레이트항공은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와 아즈만 센트럴 버스터미널에 마련된 시티 체크인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해당 시설에서는 출발 24시간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체크인과 수하물 위탁을 완료할 수 있다.
두바이와 샤르자에서 출발하는 승객은 홈 체크인 서비스도 예약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항공사 직원이 승객의 자택, 사무실 또는 호텔을 방문해 체크인 절차를 진행하고 수하물을 수거한다. 퍼스트 클래스 승객과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 플래티넘 회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공항 혼잡 피하려면 두바이 메트로 이용
에미레이트항공은 공항 주변 도로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능하면 두바이 메트로를 이용해 터미널3로 이동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공항 내 셀프서비스 키오스크, 생체인식 서비스, 자동 수하물 위탁 시설을 이용하면 출국 절차를 더욱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조배터리·스마트백 등 수하물 규정 확인 필요
항공사는 보안 검색 지연을 피하기 위해 수하물 규정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조배터리는 기내 수하물로만 반입할 수 있으며, 위탁 수하물에는 넣을 수 없다. 스마트백은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거나 규정에 따라 전원을 끈 경우에만 허용된다. 전자담배, 전자파이프, 휴대용 전자 향로 역시 반드시 기내 수하물로 휴대해야 한다.
교통약자 위한 지원 서비스도 운영
에미레이트항공은 장애인과 이동에 도움이 필요한 승객을 위한 전용 지원 서비스도 계속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우선 체크인, 출입국 심사 및 탑승 지원, 전문 교육을 받은 공항 직원의 안내, 무료 주차 등 접근성 서비스가 포함된다.
항공사는 승객들이 디지털 서비스를 미리 이용하고 공항에 충분히 일찍 도착하면 연중 가장 붐비는 여행 기간 중에도 지연과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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