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UAE 소비자 2014년에도 경제적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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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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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소비자 신뢰 지수 88.7점으로 꾸준히 낙관적
지난주 발표된 마스터카드의 소비자 신뢰 지수에 따르면, UAE 소비자들은 2014년에 고용 및 고정소득에 있어 작년에 비해 전망이 더 좋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 지수는 UAE의 소비자들의 경기 상황에 대한 심리를 나타내주며, 이는 88.7점으로 꾸준히 낙관적이지만 작년 94.7에 비하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과 관련하여, 올해는 97.3으로 작년 96.1이었던 것에 전반적으로 비해 높았다. (작년 대비 고정수입 1.6 상승, 경제 0.6 상승). 하지만 소비자들은 주식시장 (92.8->79)과 삶의 질(94.5->76.3)의 측면에서는 전반적으로 전망이 좋지 않다는 심리를 나타냈다.
UAE 마스터카드 지사장 Eyad Al Kourdi는, “아랍에미레이트는 이제 비즈니스, 레저 및 관광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잡았으며, 특히 2020년 엑스포 유치가 확정되면서 국가는 점차 지식 기반 경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최근 소비자 신뢰 지수 결과는 UAE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향후 경기에 대해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는 비즈니스 전 부문에 있어 고무적인 추세라는 점을 알려줍니다..”라고 말했다.
올해의 지수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89.9)는 여성 응답자(87.6)에 비해 앞으로 몇 달에 대해 더 낙관하고 있으며 45세 이상의 소비자(90.9)는 젊은 응답자(87.3)에 비해 향후 경제전망에 대해 더욱 기대를 나타냈다.
중동 전체 평균 점수는 올해 79.9로 작년 78.5에 비해 높았다. 카타르는 97.2로 사우디아라비아(96.3)을 넘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오만(94.6), 쿠웨이트(92.6), 아랍에미레이트(88.7), 그리고 레바논(12.4)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2014년 7-8월,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의 27개국에 거주중인 18-64세의 12,205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신뢰 지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고정수입과 고용측면의 소비자 전망은 꾸준히 낙관적이었으나, 삶의 질과 주식시장에 대해 소비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은 다소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