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에미레이트 항공, 일등석 체크인 카운터 폐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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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대표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의 일등석 체크인 카운터가 두바이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서 10월 1일까지 폐쇄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개보수와 여행객의 더 나은 경험을 위해 카운터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 발표된 안내문에서 일부 체크인 카운터가 3주 동안 폐쇄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항공사는 일등석 탑승객의 체크인 카운터에 대한 안내를 업데이트하고 대신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를 이용하도록 요청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이 항공사는 팬데믹 이후에도 매우 높은 좌석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에미레이트 항공은 140개 도시를 오가는 약 5만 편의 항공편을 운항하여 1,4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전 세계 네트워크에서 평균 좌석 점유율이 80%를 넘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에서 “제3터미널에서의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다.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카운터는 2023년 10월 1일까지 개선 작업을 위해 폐쇄되며, 그 동안 이코노미 클래스로 여행하는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 골드 회원은 6번 구역의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로 이동해 달라”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두바이가 글로벌 컨퍼런스,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등으로 꽉 찬 일정을 진행함에 따라 겨울철 두바이 여행 수요가 다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최고영업책임자인 아드난 카짐은 “모든 좌석 클래스, 특히 프리미엄 클래스에서 에미레이트 항공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선호도를 확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앞으로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투자와 효율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성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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