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셰이크 함단, 두바이 해상운송 전면 개편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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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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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왕세자인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는 2030년까지 수백만 명의 새로운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두바이의 해상 운송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확장하며 새로운 선박을 추가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셰이크 함단은 2030년까지 연간 2,200만 명 이상의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상 네트워크를 188% 확장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이는 현재 1,400만 명에 달하는 승객 수에서 50% 이상 증가한 것이다.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은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전기 아브라(수상 택시)를 제조할 예정이며, 무인 자율 항법 전기 아브라를 출시하기 위해 시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셰이크 함단은 이전에 소셜미디어 엑스(X, 구 트위터)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전기 아브라를 제조하기 위해 RTA가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개발 중인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더 많은 서비스

셰이크 함단은 RTA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RTA 청장인 마타르 알 타예르로부터 두바이 해상 운송 마스터 플랜 2030의 업데이트 내용을 들었다.

이 계획에는 향후 7년간 네트워크 길이를 55km에서 158km로 확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두바이 크릭 및 수로 프로젝트를 따라 최소 31개 이상의 역이 추가되어 해상 역의 수가 79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여객선 수는 7척에서 35척으로, 해상운송선대은 196척에서 258척으로 늘어난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는 두바이 마리나에서 팜 주변의 역을 연결하여 두바이 운하, 비즈니스 베이, 두바이 디자인 디스트릭트 지역을 지나 자다프 크릭 하버까지 역을 연결한다.

또한 신다가, 알 구바이바 역을 포함한 구 두바이 지역에서 알 맘자르와 샤르자까지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셰이크 함단은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여 2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전기 아브라를 제작하려는 RTA의 계획을 검토했다.

이 프로토타입은 내년 2월까지 완성될 예정이며, 세련된 디자인과 나무 아브라의 미적 유산을 결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3D 프린팅 프로젝트는 제조 시간을 90% 단축하고 3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자율 주행 전기 아브라

셰이크 함단은 또한 8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자동 자율 조향 전기 아브라의 시험 운행에 대한 개요 설명을 들었다.

성명에 따르면 이번 시험 운행은 알 자다프 역과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 해상 운송 스테이션 사이에서 선장 없이 아브라가 완전히 자율적으로 운항되며 100% 정원을 유지한 채 경로를 준수했다.

4개의 리튬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 아브라는 현지에서 제작되며 디젤 선박과 같은 소음이 없이 작동한다.

내년에는 두 개의 전기 모터로 구동되며 최대 7노트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아브라에 대한 추가 시험 운행이 계속될 예정이다.

알 타예르 RTA 청장은 “RTA는 자율 전기 아브라의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고 선체에 유리섬유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다고 말했다.

 

셰이크 함단은 또한 최초의 에미라티 대량 해상 운송 차량 여성 선장인 하나디 알 도세리를 만났다.

그는 알 도세리 선장이 선박 조종사 자격을 취득한 모범 사례인 것을 칭찬하며 그의 성공을 기원했다.

왕세자는 또한 아브라, 페리 및 수상 택시를 점검하는 알 가르후드에 있는 RTA의 해양 유지보수 센터의 운영도 살폈다.

250미터 길이 부두에는 5개의 작업장이 갖추어져 있으며, 한 번에 선박 16척을 처리할 수 있고 최대 32미터 길이의 선박을 수용할 수 있다.

2018년에 문을 연 이 센터는 50척 이상의 해양 선박을 수리·정비하고 UAE 시민에게 교육과정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