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 “UAE가 기후 행동 전쟁에서 아프리카 국가들 편에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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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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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및 환경부 장관인 마리암 알 메이리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아프리카 국가들이 필요한 기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알 메이리 장관은 아프리카 식량 시스템 포럼(AGRF)에서 각국 장관들과 연설하면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국영 통신 WAM10일 보도했다.

 

아프리카녹색혁명동맹(AGRA)이 주최한 이 포럼은 UAE가 아프리카 기후 정상회의에서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에 45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한 후 UAE와 아프리카 관계의 역사적인 주간에 개최되었다.

알 메이리 장관은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우리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함께 서서 식량 시스템 전환 이니셔티브에 더 많은 기후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옹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기후 변화로 인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식량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알 메이리 장관은 이번 주가 아프리카 대륙에 있어 중추적이고 역사적인 한 주였다고 밝혔다.

그는 불과 며칠 전, 아프리카 국가들이 기후 변화에 맞서 포용적인 녹색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약속과 함께 나이로비 선언이 승인되었다. UAE를 대표하여 아프리카의 청정 에너지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45억 달러를 기부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식량 시스템을 더욱 탄력적이고 포용적으로 변화시켜 모두를 위한 경제 성장과 번영의 원동력으로 활용해야 할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행사가 에너지, 금융, 식량이 UAE Cop28 의장국 의제의 핵심 요소가 될 Cop28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첨언했다.

 

이와 함께 알 메이리 장관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식량 시스템, 농업 및 기후 행동에 관한 지도자 선언에 서명함으로써 식량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기후 변화는 현재 진행 중이며, 즉각적인 주의가 필요한 심각한 위기상황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식량 시스템 전환을 논의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 UAE Cop28 의장단은 식량 시스템과 기후변화 대응 없이는 파리협정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길이 없다고 굳게 믿고 있다.” 고 말했다.

 

알 메이리 장관은 “Cop28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포용적 기후 금융을 보장하며, 생명과 생계를 보호할 이니셔티브를 제공하려는 노력에 다시 집중함으로써 기후 변화의 글로벌 전환점 역할을 하는 것이 UAE의 목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