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인도 주재 UAE 대사 “철도 및 해운 무역 회랑이 세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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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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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재 UAE 대사

 

G20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새로운 철도 및 해운 네트워크는 무역을 촉진하고 운송 비용을 절감하며 지역 안정을 촉진할 것이라고 인도 주재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가 밝혔다.

 

인도-중동-유럽 경제 회랑(IMEC, India-Middle East-Europe Economic Corridor)UAE를 모든 관련 국가에 혜택을 주는 강력한 대륙 횡단 무역로의 중심에 놓을 것이라고 인도 주재 UAE 대사인 압둘나서 알 샤알리는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는 철도가 포함될 것이며, 완공되면 기존의 해상 및 도로 운송 경로를 보완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국경 간 선박-철도 운송 네트워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 UAE,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스라엘, 유럽 간 상품과 서비스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국경 회랑은 지난주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셰이크 모하메드 UAE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철도 및 항만 계약을 성사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UAE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알 샤알리 대사는 이 이니셔티브가인도와 아라비아만을 연결하는 동쪽 회랑과 아라비아만과 유럽을 연결하는 북쪽 회랑의 두 가지 경로로 구성된 광범위한 경제 회랑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이들 지역 간의 연결성과 통합을 크게 강화하여 경제 성장, 무역 및 협력을 촉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운송 비용을 절감하고 상품 및 서비스 무역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이 협정은 참여국의 경제를 활성화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랑은 인도, 유럽, 중동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중요한 무역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중요한 허브인 UAE

아시아와 유럽의 지도자들은 인도에서 출발한 선박을 통해 UAE에 도착한 화물이 철도를 통해 중동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화물이 중동을 떠난 후 컨테이너는 기차를 통해 유럽 전역으로 운송된다.

알 샤알리 대사는 “IMEC 이니셔티브는 아시아, 아라비아만, 유럽 간의 연결성 강화와 경제 통합을 통해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협정이 UAE의 위치와 무역 전문성을 잘 활용하는 동시에 국제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 샤알리 대사는 “UAE는 상품과 서비스 운송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UAE의 전략적 지리적 위치와 잘 발달된 인프라, 특히 항만과 교통망은 UAE IMEC 내 연결성을 강화하는데 있어 핵심 플레이어로 만든다.”

그는 무역 회랑은 상호 경제적, 환경적 이익을 위해 협력하려는 국가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협력은 외교 관계를 증진하고 지역 안정을 촉진한다고 덧붙였다.

 

Cop28 기후 의제

인도의 초청으로 G20 회담에 초청국으로 참여하게 된 UAE 대표단은 보건, 제약 및 식량 안보 분야와 비석유 무역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재계 관계자들도 만났다.

알 샤알리 박사는 UAE의 이번 정상회의에 참여가 올해 기후변화 정상회의(Cop28) 개최 준비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정상회의 참여가 기후 행동, 에너지 전환, 지속 가능한 개발 기금에 대한 의제를 동기화하고 논의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UAE G20 내에서 기후 행동과 환경 우선순위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후를 위한 맹그로브 동맹과 녹색 경제에 관한 글로벌 연합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UAE와 인도네시아가 주도하는 맹그로브 동맹은 기후 변화의 영향을 억제하기 위해 맹그로브를 확대하고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 샤알리 대사는 UAE가 내년 G20 의장국인 브라질과 환경 및 기후 행동에 대해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UAE가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처하고 취약한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한 글로벌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포괄적이고 솔루션 지향적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지원하고 협상 당사국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신뢰를 회복함으로써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첫 번째 글로벌 평가를 준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