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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유엔총회서 2030년 SDG 달성위해 회원들에 요청

수혜자는 아랍 22개국의 모든 가정과 중소· 영세기업들

레바논의 베이루트에 본부를 둔 아랍은행연맹(ABU)은 18일(현지시간) 소속 은행들에게 유엔의 2030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를 위해서 1조 달러의 지원기금을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ABU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서아시아 대표단(ESCWA)와 공동으로,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유엔총회와 별도로 이틀간 열리는 SDG정상회의 첫 날에 이를 발표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ESCWA 발표문에 따르면 이번 기금 조달 목표는 22개 아랍국가에서 유엔의 SDG 목표 달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책정된 것이다.

발표문은 특히 지원 목표가운데 6대 목표를 설정하고 집중적으로 자금을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사회적 보호, 에너지 , 교육, 식량 시스템, 디지털 전환, 생물다양성과 자연에 대한 보호 등 6가지 목표이다.

ESCWA는 이 기금의 향후 잠재적 수혜자는 각국 정부, 중소기업과 영세 상업인들, 모든 아랍국가들의 각 가정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