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아랍 국가들의 요구에 대한 카타르의 무책임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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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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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정부는 4개 아랍 국가의 요구에 대한 카타르 정부의 대응이 "무책임하다“고 밝혔다. UAE Anwar Mohammad Gargash 외무부 장관은 금요일 늦은 시간에 트위터를 통해 "카타르의 대응은 매우 고집스럽고 근거가 약하다.”고 밝혔다. 사우디 아라비아, UAE, 바레인, 이집트의 4개국은 카타르가 테러를 지원하고 이란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이유로 카타르와 최근 외교 및 물류 단절을 선언했다.

Gargash 장관은 “카타르의 대응은 쿠웨이트의 중재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를 훼손했다. 카타르 정부가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외교적 노력은 성공할 수 없다. 내정 문제라고 주장하며 테러에 대한 지원을 부정하기만 한다면 카타르 사태는 계속될 것이다. 아랍 국가들의 요구에 대한 카타르의 대응을 본 사람들은 카타르의 부정, 그리고 안보와 보안을 해치고 큰 위기를 낳는 테러리즘 대응에서 보여준 부주의함에 충격을 받았다. 카타르의 대응은 책임감과 객관성이 결여되었으며 쿠웨이트의 중재 노력을 시작하기도 전에 훼손했다. 자신의 요구 사항 목록을 당당히 내놓는 것을 보면 카타르가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타르의 이러한 대응은 카타르가 20여 년 간 극단주의 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며, 테러를 선동하고 혼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무시하는 것이다. 우리는 카타르의 음모와 이로 인한 고통을 잊을 수 없으며, 카타르의 공허한 주장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쿠웨이트 시티에서 Boris Johnson 영국 외무 장관은 각국에 보이콧을 끝낼 것을 촉구했다. Johnson 장관은 토요일 쿠웨이트 외무 장관 Shaikh Sabah Khalid Al Sabah와 만났으며 그날 카타르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Johnson 장관은 쿠웨이트의 중재자 역할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면서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걸프 지역의 테러 자금 지원 문제를 해결하고 이 보이콧을 끝내기 위한 갈등 감소와 진전이다.”라고 말했다. Johnson 장관은 금요일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회담을 개최하면서 현재의 대립이 군사적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내가 이야기한 모든 외교관은 군사적 갈등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보이콧 사태는 좋지 않은 일이며 우리는 긴장이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