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식량 안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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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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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Tomihiro Taniguchi

아부다비에 본부를 두고 새로 설립된 한 비영리 조직은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하고 UAE의 최우선 프로젝트 중 하나인 식량 안보를 향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량 안보 문제를 담당하는 국제기구 Global Mission은 식량 안보에 관한 국제 지식 공유와 경험을 증진하게 된다. 노벨상 수상자이자 이 전략을 담당하는 특별 자문관인 Tomihiro Taniguchi는 이 조직이 불모의 환경에 처한 사람들도 식량을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농업을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Taniguchi는 최근 아부다비를 방문해 "중동과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에서 기본적인 농업 조건이 갖춰져 있지 않으며 이는 영양 실조, 기근, 때로는 사망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우리는 농업 발전에 관한 지식 공유와 훈련을 시행할 것이고 이는 식량 안보를 증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UAE가 식량 안보 전략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 전략에 따라 연말까지 10 개국의 국제위원회가 소집되어 프로젝트를 선별하고 추진하게 된다. 국제 원자력기구(IAEA)에서 일하는 일본의 핵 전문가 Taniguchi박사는 이미 이 전략에 따라 낙타와 말이 먹는 사막 풀인 새암(Thamam)의 수분 소비가 적은 새로운 종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한된 수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할 수 있다면 많은 아프리카 국가의 농촌 인구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앞으로 다른 식물 및 작물 품종에서도 시험된다. 이 전략에 따라 이미 Shaikh Khalifa Bin Zayed Bangladeshi Islamia School 사립 학교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져 기술 노하우 공유를 통해 온실을 운영하고 있다. UAE는 소비하는 식품의 85%를 수입하며, 식품 안보를 오랫동안 정책의 우선 순위로 중시해 왔다. UAE는 아랍 지역에서 식품 안보 순위가 1위이며 2015 년 세계 경제 안정 지수 (Global Food Security Index)에 따르면 세계 식품 안보 순위 23위를 차지했지만, 여전히 2015년 기준 식량 수입에 520억 디람을 소비하고 있다. "따라서 이 전략은 UAE를 지속 가능한 농업의 변화와 개혁의 선구자로 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Taniguchi 박사는 말했다. 예를 들어 원자력 기술은 식량 생산 및 유통 기한을 늘리는 데 필요한 연구분야이다. "감자가 너무 일찍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하고, 곡물의 습기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기 위해, 낮은 수준의 건강에 해가 없는 방사선이 종종 사용되고 있다. 국제적 지식을 사용하여 이러한 연구를 장려하고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그는 말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농업 노동자 교육 및 훈련에 투자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하다. "불행히도, 많은 걸프 지역 노동자들과 농장 소유주들은 여전히 효율적인 토지와 물 관리 방법을 실천할 동기를 갖고 있지 않다. 우리는 인식 증진 및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열정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