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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UAE의 소비자 대다수는 AI(인공 지능)로 구동되는 스마트 기기 및 기술로 작업을 쉽게 처리하는 것을 선호한다. AI를 자신의 삶에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UAE국민의 비율은 76%로 다른 국가보다 높았다. 더 흥미로운 점은 주민의 상당수가 인공 지능 장치를 인간과의 상호 작용보다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는 Accenture (NYSE : ACN)가 26개국 26,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조사 결과 발표되었다. 인공 지능은 현재 주요 이슈이며, 조명을 켜고 음악을 연주하거나 인터넷을 검색하고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등, 사람들의 일상적인 업무 수행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공 지능 기술은 Siri와 Alexa, Google Home 및 Amazon Echo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대중화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 UAE 거주자 10명 중 8명 (82%)은 AI가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AI를 인간과의 상호 작용보다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4분의 3(74%)은 AI와의 상호 작용이 인간보다 빠르며 더 고상하다고 응답했다.

Accenture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출시될 혁신적 AI 활용 계획과 맥락을 같이 한다. 예를 들어, 두바이에서 올 연말까지 AI가 무인기를 이용한 세계 최초의 비행 택시 서비스에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UAE AI / Robotics Good Award는 의료, 교육 및 인도주의적 원조 분야에서 삶을 변화시키는 창조적 혁신을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스마트 기기 및 신기술에 대한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그리고 기술 회사들은 이 수요에 투자하고 있다. 애플은 최근 음성 명령에 반응하여 스마트 폰, 스마트 홈 장치를 제어하거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인 HomePod라는 최신 기기를 출시했다.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인 이 새로운 기기는 Amazon Echo 및 Google Home등의 출시에 대항해 애플에서 출시되었다. 또한 Accenture의 연구에 따르면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이 가상 현실 헤드셋, 스마트 안경, 스마트 폰 등의 기기에 대한 수요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UAE 주민들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의 주요 이유는 AR과 VR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 습득에 대한 관심(36%), 다른 사람들과의 가상 만남(34%)이었다. 이 연구는 소비자들에게 디지털 음성 지원 도우미 구매 의향에 대해 조사했다. 인공 지능으로 구동되는 이 제품은 "불을 켜라", "음악을 재생해라"와 같은 인간의 음성 명령을 인식하고 "지금이 몇 시지?"와 "외부 온도는 몇 도지?"와 같은 질문에 대답한다. 응답자의 4%만이 이러한 기기를 소유한 반면, 소유자의 3분의 2 (65 %)는 이러한 기기를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해 신기술에 대한 강한 지지를 나타냈다. Accenture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및 터키 지역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및 기술 운영 그룹 책임자 Gerardo Canta는 "점점 더 많은 UAE 소비자가 가정 및 모바일 기기 이용시 음성 인식, 모션 컨트롤 및 안구 추적 기능을 사용한다는 것은 기기 및 서비스 시장을 발전시키고, 인공 지능을 현 시장의 주요 동향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UAE 응답자가 전세계 평균보다 맞춤형 서비스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계 응답자의 40%만이 온라인 행동 및 쇼핑 기록을 추적하는 것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반면 UAE 소비자의 약 2/3 (65 %)가 이에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