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UAE, 인공지능의 미래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인공지능 규제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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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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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AI) 담당 국무부 장관은 새로 설립된 인공지능부(AI부)가 인공지능의 미래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AI부 장관 Omar Bin Sultan Al Olama는 장관에 임명된 후 최초로 언론에 등장해 UAE가 국민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부의 역할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행될 첨단 기술과 인공 지능 도구에 대한 투자와, 다음 세대의 고용 전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 및 고용 전략 수립이라고 강조했다. Al Olama는 AI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두려움이 있으나, 미래의 AI 발전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채용 시장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Dubai Press Club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는 UAE 사람들이 취업 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우리 부서는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의 기술을 증진함으로써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초 발표된 '인간-기계 협력의 새로운 시대'라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30년 직업의 약 85%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직업일 것으로 보인다. 인공 지능의 정의는 ‘경험으로부터 학습하고, 새로운 입력에 적응하며, 인간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계’이다. 인공 지능은 빅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최상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으며 보건, 교통, 우주, 재생 에너지, 수자원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Al Olama장관은 AI 교육을 학교 교과 과정에 포함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는 AI분야에 뛰어난 세대를 양성해 미래 경제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UAE는 이미 코딩 및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데 있어 큰 진전을 이루었다. 이제 우리는 교육부와 함께 AI 프로그램을 고등 교육 과정에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미 코딩을 교육받은 새로운 세대는 인공 지능을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가 완료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Al Olama 장관은 미래 세대가 기술의 발전 방향을 숙지하고 인공 지능과 같은 새로운 첨단 분야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 세대는 미래의 요구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수요가 높아질 분야에 숙달되어야 한다. UAE는 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3D프린팅 기술자 등 2071년에 UAE가 필요로 할 직업을 조사했다. 마찬가지로 AI 관련 법률과 규제를 제정해 AI의 미래를 규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AI는 미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정부가 관련 법률을 제정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으로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모든 국가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지만, 모든 국가가 AI를 관리하기 위한 법률과 규제를 제정할 준비가 되어 있지는 않다. 우리는 이 법을 제정하고 필요할 때마다 이를 개정할 것이다. 정부가 인공 지능에 대한 법률의 필요성을 인식한다면, AI가 인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Stephen Hawking과 같은 과학자들의 예측은 실현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인공 지능을 사용하면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훨씬 쉬워지고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 나라에는 200개 이상의 국적을 가진 다양한 인종이 있기 때문에 UAE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다른 국가와 차별화되며, 전세계적으로 유용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인공 지능부의 역할 요약
* 다양한 분야의 업무에서 구현될 첨단 기술 및 인공 지능 도구에 대한 투자.
* 인공 지능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도구에 투자하고 다양한 분야에 이를 적용하여 정부의 성과를 향상
* 교육부, 고등 교육 및 과학 연구부와 협력하여 인공 지능(AI)교육을 학교 교육 과정에 적용
* 새로운 직업 환경에 대한 준비와 교육 제공
* AI를 관리할 법률 및 규제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