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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자에서 새로운 운하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바다와 칼리드 호수가 연결된다.

총 길이 850미터에 달하는 알 라야 운하는 아라비아만의 칼리드 호수와 칸 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고 물의 흐름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르자 통치자인 셰이크 술탄 알 카시미 박사는 두 개의 주요 교량, 수로, 방파제, 산책로 건설을 포함한 운하의 진행 상황을 시찰했다.

극한의 기상 조건으로부터 운하를 보호하기 위한 320미터 길이의 방파제 완공에 맞춰 실시된 테스트는 성공을 거뒀다.

운하에는 사회, 경제, 레크리에이션 수요를 충족하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는 운하 맞은편에 위치한 정부 기관과 주베일 마켓 건축물의 건축 양식과 조화를 이루는 이슬람 건축 양식의 새로운 워터프론트를 조성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