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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당국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전역에서 모기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4월 16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이후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함에 따라 두바이에서는 화학적 방제 방법을 도입하고 주민들에게 모기 급증 억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등 모기 방제를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공원, 시장, 수역, 배수구, 주거지, 상업지역, 산업지역 등 다양한 지역에서 당국은 24시간 모기 확산 방제에 집중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

당국의 목표는 공중 보건 시스템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지역사회 보호를 보장하며, 질병을 전염시키는 해충이 없는 위생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이니셔티브에는 승인된 화학적, 물리적, 생물학적 방제 방법이 포함된다.

두바이 당국의 공중보건 서비스 부서 책임자 아델 알 카라니는 “두바이 당국은 4월 말 폭우 이후 광범위한 소독 및 살균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102개의 집수장과 7만 5,000개 이상의 배수구에 초점을 맞춘 이 캠페인은 모기 유충의 번식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충 방제에는 박테리아 캡슐이 사용되고 있으며, 성충 모기에는 스프레이 및 연막 살충제가 사용되고 있다. 또한 모기 트랩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511리터의 액체 살충제와 391킬로그램의 고체 살충제를 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환경뿐만 아니라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했으며, 이는 신중하게 설계된 실행 계획과 방제 전략에 따라 적용되었다.